▣동양극장<드라마·KBS2 오후7·50> 황철은 오해를 풀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차홍녀를 찾아간다. 조선연극사는 청춘난영 연쇄극 공연을 두고 찬반논쟁이 일어나고, 황철은 임선규에게 연출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이경환은 연극제작비 마련을 위해 집까지 내놓는 지두한을 보다 못해 정부인 재동마님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래도 사랑해<드라마·SBS 밤8·50> 수재와 경화는 궁중음악이 울려 퍼지고 장군들의 호위를 받으며 고궁에서 결혼식을 한다. 기현은 점점 더 수척해가는 순미를 보며 암담하기만 하다. 여기에 순미가 냉면을 먹고 체해 사경을 헤메고, 의사는 체력이 너무 떨어졌다며 시간이 지나 뱃속의 아기가 크면 수술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0> 음식에 대한 강렬한 의지 혹은 공포를 나타내는 식이장애는 정신질환 중 사망률(15%)이 가장 높을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 식이장애 환자의 80%는 지나친 다이어트, 체중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시작된다. 날씬함을 강요하는 사회와 이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의 몸에 대해 생각해본다.
▣태조 왕건<드라마·KBS1 밤9·45> 북방 순행길에 오른 왕건 일행은 평양성에 이르러 고구려의 영화를 떠올리며 감회에 젖어 결의를 다진다. 견훤은 맏아들인 태자 신검에게 상주 방면의 신라령 벽진군성을 칠 것을 명한다. 신검은 평소 배다른 형제인 태자 금강만을 편애하던 아버지 견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전의를 불태운다.
▣장미의 이름<오락·SBS 밤9·50> ‘소풍 가는 날’에서 송은이 이혁재 남희석이 재즈무용가 5명과 함께 도자기와 쌀로 유명한 여주로 소풍을 떠난다. 저수지에서 즐기는 낚시, 넓은 초원에서 열리는 바베큐 파티, 도자기 체험 등 아름다운 하루를 보낸다. ‘날개 얻은 천사’에서는 가수 강성훈과 ‘클릭B’가 코디대결을 펼친다.
▣팝스 파노라마<오락·m·net 채널27 오후7·00> ‘god’ 멤버 손호영의 친누나인 손정민이 최근의 팝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시간.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록그룹 ‘스콜피언스’의 언플러그드 공연 장면과 히트곡 ‘Dust in the wind’를 들려준다. 젊은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스’도 소개한다.
▣재미있는 패션이야기-목걸이 편<교양·SDNTV 채널35 오후5·30> 보편적인 장신구의 하나인 목걸이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 목걸이는 미적인 것 외에 신앙상의 주술에 의한 것, 목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것, 성별이나 신분을 표기하기 위한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소재와 용도에 따른 목걸이의 착용법도 소개한다.
▣박상원의 아름다운TV 얼굴<오락·MBC 오전10·40> 최근 복귀하면서 ‘성 담론’을 이슈화시키고 있는 박진영이 출연해 그의 섹스관을 들려준다. 미국에서의 프로듀서 생활도 소개한다. ‘푸른 안개’로 스타덤에 오른 이요원이 요즘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MBC 일요아침드라마 ‘어쩌면 좋아’의 유준상이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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