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는 미 NBC방송의 아침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기자 킬리 셰이스미스(36)로 둘 사이에는 이미 아들 딜런(4)이 있다.
두사람은 브로스넌의 고향인 아일랜드의 성 마리 교회에서 로마풍의 카톨릭 예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성 마리 교회는 1951년 존 웨인이 출연한 서부극 <조용한 사나이>(The Quiet Man)의 배경이 돼 유명해진 곳. 식이 끝난후 피로연은 근처 특급호텔 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브로스넌의 첫번째 아내이자 숀의 엄마인 카산드라 해리스는 007시리즈 '포 유어 아이즈 온리'(1981년)에 출연했던 '본드 걸'이며 지난 91년 암으로 숨졌다.
이희정<동아닷컴 기자> 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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