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공략]어둠속에 나홀로4:새로운 악몽

  • 입력 2001년 7월 11일 17시 17분


'공포'를 테마로 한 어드벤처 게임 <어둠속에 나홀로4: 새로운 악몽>(이하 어둠4)의 데모가 공개됐다. <어둠4>는 시종일관 게이머의 등골이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와 긴장감이 매력적인 게임으로 첫 시리즈인 <어둠1>은 '레지던트 이블'(원제 바이오해저드)로 대표되는 '호러 액션 어드벤처' 장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어둠4>는 장점은 영화 같은 카메라 워크와 3차원 그래픽을 사용한 사실적인 캐릭터다. 또 수많은 아이템들이 등장해 게이머의 플레이를 돕는다. 게이머는 주인공 캐릭터를 조종하면서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한다.

게임은 주인공인 '에드워드 칸비'와 '얼린 세드락'이 수많은 비밀들로 가득한 '쉐도우 아일랜드'에 착륙하면서 시작된다. 그들은 고대의 비밀 열쇠를 찾기 위해 나서고 적들은 그들을 방해하게 된다. 게이머는 게임이 제시하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지능적으로 움직여야만 한다.

<조작키>

←, →, ↑, ↓ : 방향키

[A] : 달리기

[S] : 손전등 켜고, 끄기

[I] : 아이템 창을 연다.

[M] : 맵 화면으로 이동

[R] : 라디오

[SPACE BAR] : 액션, 버튼과 조합해서 총을 쏜다.

[LShift] : 제자리에 서서 주변을 관찰한다.

<체험판 공략>

시작과 동시에 주인공인 '칸디'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한 발짝이라도 '칸디'가 움직이면 느닷없이 무시무시한 개가 등장해서 게이머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A] 버튼을 사용, 개의 움직임을 피한 다음 정면을 향해 달린다. 참고로 '칸디'를 움직이기 전에 [S]버튼을 사용해서 손전등을 켜면 주변이 환해진다. 이곳을 벗어나 계단이 보이는 곳에 이르게 되면 어디선가 또 다른 개 2마리가 등장하게 된다. 역시 달리기 버튼을 사용, 재빠르게 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을 통해 이동하면 좌측에 굳게 닫혀진 문을 발견할 수 있다. 문 근처에서 [Space Bar]를 누르면 캐릭터를 도와주는 '얼린'과 무전 연락을 하는 이벤트를 겪게된다. 이벤트를 본 다음 전진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개의 시체를 먹고있는 괴물을 볼 수 있다. '칸디' 앞에 나타나서 공격하지는 않지만 곁을 지나게 되면 갑자기 공격하므로 [A]버튼을 사용, 재빠르게 도망친다. 쇠창살문이 가로막힌 막다른 길에 도착하면 [Space Bar]를 사용해서 문을 연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이곳에는 아래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함께 좌측 통로를 통해 물을 빼는 밸브를 볼 수 있다. 일단 [Space Bar]를 사용해서 밸브를 돌리게 되면 계단 밑에 고여있던 물이 빠지게 된다. 물이 빠졌으면 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 도중 개를 먹던 괴물이 또 다시 등장해서 주인공을 괴롭히므로 주의해야 한다. [A] 버튼을 사용해서 재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좋다.

안에 들어서면 물이 가슴까지 차 올라있는 수로를 발견하게 된다. 이 수로를 통해 이동하다 보면 공간이 넓어지는 장소에 도착하게 되고 괴물의 습격을 받게 된다. 괴물은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달리기 버튼을 사용해도 괴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Ctrl]+ [Space Bar]버튼을 조작하면 총을 쏠 수 있으므로 괴물을 처치한 뒤 이 곳을 빠져나간다.

괴물을 물리친 뒤, 계속 전진하면 사다리를 발견하게 된다. [Space Bar]를 눌러서 사다리에 오른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이동하다 보면 두 개의 문을 볼 수 있는데 정면에 보이는 문은 닫혀있기 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하다. 좌측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양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들은 반짝, 반짝하고 빛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을 잘 살펴보면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입구 옆에 있는 쇠창살문 주위를 조사하면 관을 발견할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간 뒤, [Space Bar]를 눌러서 관 뚜껑을 연다. 관 안에 있는 무엇(?)을 보고 놀라는 '칸비'.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체험판이 끝나게 된다.

최승진<동아닷컴 객원기자> jumping7@now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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