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진과 이요원이 KBS2TV 미니시리즈 ‘순정’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쿨’의 후속으로 9월3일부터 방영되는 ‘순정’에서 류진은 범죄자의 여동생을 사랑하게 되는 냉혹한 형사 이찬석으로, 이요원은 그 범죄자의 여동생이면서 불치병을 앓는 한세진으로 출연해 눈물어린 사랑을 펼친다. ‘로펌’에 출연 중인 이종원은 어린 시절 헤어진 여동생 한세진을 남몰래 돌보는 지능범 강현기로 연기변신을 꾀한다.하고, ‘태조 왕건’에 나오는 염정아는 그런 이종원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불량소녀 출신의 장호숙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