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니콜 키드먼에 이어 톰크루즈도 '염문설'

  • 입력 2001년 7월 18일 11시 32분


최근 니콜 키드먼과 이혼한 톰 크루즈가 매력적인 스페인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구설에 올랐다.

영화 <바닐라 스카이>에서 함께 공연했던 두 '크루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베벌리 힐스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 장면이 주위에 목격됐다.

현재 남태평양 피지섬의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톰 크루즈는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닌지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 톰 크루즈의 대변인은 "두 사람이 함께 피지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지는 알 수 없다"고 확인했다.

공교롭게도 톰 크루즈가 머물고 있는 리조트는 이달초 그의 전부인인 니콜 키드먼과 남자친구 러셀 크로우가 함께 휴가를 보냈던 곳.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는 현재 미국에서 영화와 광고 작업 중이며 니콜러스 케이지, 멧 데이먼 등과의 염문설로 유명하다.

이희정<동아닷컴 기자> huib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