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사인 온미디어가 OCN 액션의 개국을 기념, 홈페이지(www.onocn.co.kr)를 통해 전국 3천55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가장 좋아하는 액션스타'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12%인 368명이 유오성이라고 응답했다.
최민수는 유오성과 1표 차이인 367명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으며, 박중훈(264명), 정우성(252명), 장동건(217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배우의 경우에는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386명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고, 브루스 윌리스(351명), 성룡(270명), 톰 크루즈(223명), 키아누 리브스(212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좋았던 국내액션 영화'를 묻는 질문에는 28%에 해당하는 855명이 '쉬리'를 꼽았으며, 최근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친구'는 2위(524명), '인정사정 볼 것 없다'(242명)는 3위, '투캅스'(223명)는 4위에 올랐다.
해외영화 가운데는 '다이하드'(339명)와 '터미네이터'(315명)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장르'는 액션(1274명), 로맨틱코미디(683명), 멜로 및 드라마(338명), 공포(274명)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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