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브로스넌은 검은색 메르세데스 벤츠를, 스미스씨는 흰색 리본으로 장식된 흰색 롤스로이스를 타고 식장에 도착했다. 결혼식은 로마 가톨릭 방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밸린터버 사원은 1216년에 지어진 아일랜드의 가장 오래된 사원이며 관광 명소. 결혼식장 주변은 100여명의 하객과 관광객 및 주민 등 300여명, 기자들로 붐볐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전했다.
브로스넌의 첫 부인 카산드라씨는 1990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스미스씨와는 94년 멕시코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처음 만났다.
<김성규기자>kimsk@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