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제협 소속 연예인들 MBC출연거부 철회

  • 입력 2001년 8월 14일 18시 31분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르네상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소속 연예인들의 MBC TV 및 라디오 출연 거부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제협이 MBC ‘시사매거진 2580’이 연예인 매니저와 연예인 사이를 노예계약 관계에 비유했다면서 지난달 7일부터 MBC 출연 거부에 들어간 이후 38일 만에 사태가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연제협은 이날 MBC측과 협상을 갖고 △MBC 시청자 프로그램인 ‘TV속의 TV’에 연예계 실상을 담은 내용을 25일 방영하고 △방송연예계에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연제협은 ‘시사매거진 2580’ 보도와 관련한 명예훼손 소송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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