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영웅문' 일일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돌파하면서 태울엔터테인먼트가 약속한 원금 100%, 10시간 무료이용권을 배분하기로 한 것.
태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총 1억원의 펀드를 조성하면서 8월15일까지 1만명을 넘으면 원금의 100%, 10시간 무료이용권을, 2만명을 넘으면 원금의 2배를, 4만명 이상일 때는 원금의 5배를 주기로 했었다.
태울엔터테인먼트의 이창훈씨는 "투자방식이 동시접속자수를 공개하는 방식이어서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었다"며 "하지만 원금만 돌려주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태울엔터테인먼트는 '신영웅문'을 대만과 중국에 계약금 70만달러, 매월 로열티 30%을 받는 조건으로 수출한바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