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회. 영훈의 수술로 유선은 무사히 딸을 낳고, 유선의 엄마는 그때서야 기철을 사위로 받아들인다. 준하와 혜정은 결혼식을 올린다. 영훈은 다시 섬으로 돌아오지만 마음은 여전히 유진을 향해 있다. 그런 영훈의 모습을 본 수진은 영훈을 유진에게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피플 세상 속으로<다큐·KBS1 오후7·35>
일본 주니치에서 활약하던 이종범 선수가 3년 7개월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종범 선수를 만나 일본에서의 고생담과 가족의 의미, 고국무대에서의 선수생활과 계획 등을 들어본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머리를 손질 해 주는 우명선 안준화 부부의 ‘사랑의 가위 손’ 봉사도 소개한다.
◆최창조의 풍수기행<교양·EBS 밤8·30>
일제가 서울에 가한 풍수 침탈 사례를 살펴본다. 일본은 우리의 땅과 공간 구조에 관한 사고방식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서울에 수많은 풍수 침략을 자행했다. 예를 들어 북악산 목덜미에 총독의 잠자리를 만들고, 남산에 일제의 신사를 설치한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10>
경상남도 진해의 개구리 아줌마 강기연씨(55)의 사연을 소개한다. 그는 뛰는 개구리를 한 손에 낚아채고, 생 개구리 열 두서너 마리를 먹는다고 한다. 전라북도 정읍시 신월천 상류에 흙집을 짓고 사는 모녀의 사연과 울타리를 탈출한 토끼들이 고추밭에서 빨간 고추를 먹어치우는 현장도 소개한다.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10>
‘솔로예찬’에서는 솔로클럽 박상아 윤종신 정선희 성시경이 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이성에 대한 관심도와 나의 독립성 지수를 알아본다.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는 가수 김현정과 윤도현이 대결을 펼친다. ‘아이 러브 스타’는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등 연예인 지망생 50명에게 실시한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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