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영화만을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케이블 채널이 24일 개국한다. 클랙식영화 전문채널 BCN은 이날 오전 9시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내가 마지막 본 파리’(1954년 작)을 시작으로 추억의 영화를 매일 20시간씩 방영한다.
개국 특집으로 1주일간 매일 밤 9시 험프리 보거트 주연의 ‘비트 더 데블’(Beat the Devil·1953년 작) 등 국내 미개봉 작을 편성한 ‘실드 무비’ 시리즈가 방영된다. 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1968년 작)’ 등 흑백걸작선과 ‘전함 포테킨’과 ‘국가의 탄생’ 등 무성영화걸작선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