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은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라는 시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유진은 이런 보석의 모습에 넋이 나간다. 주희는 보석의 시를 들으면 술 생각난다면서 소란을 피우고, 성민은 별안간 정현 생각이 간절해 아예 정현의 집으로 가기로 한다. 그런 보석은 교장선생님과의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리는데….
◆일요일은 즐거워<오락·KBS2 오후6·10>
강타, 임창정, 이지훈의 중국문화 탐험 첫 시간. 이들은 지난달 26일 중국으로 출국, 계림지역에서 1주일 일정으로 중국문화를 탐험하고 돌아왔다. 특히 호랑이와 곰 몇 백 마리씩을 조련하는 ‘웅호산장’, 중국사람들의 풍류를 살펴볼 수 있는 ‘이강’, 물고기 잡는 새 ‘가마우지’ 등 특이한 중국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입양아인 현덕 세바스찬(30)이 최근 특별한 귀향을 했다. 한국 여자와 한국에서 결혼하는 게 꿈이었던 그는 또 다른 입양아 출신인 마야(25·한국명 김기옥)를 아내로 맞은 것. 현덕 생모는 이들에게 전통 혼례식을 치러주기로 했다. 현덕 세바스찬의 귀향과 결혼식, 아내의 친부모 찾기 등을 소개한다.
◆호기심 천국<오락·SBS 오후5·00>
이탈리아 토리노 성당에 안치되어 있는 예수의 성의를 두고 벌어지는 논란을 알아본다. 성의라고 주장하는 쪽과 수의라고 주장하는 쪽의 논란을 역설법으로 풀어본다. 통증 없이 이빨을 빼고 금연까지 시켜주는 웃음가스 치료법과 태몽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10>
‘박경림의 전국대발견’에서는 충남 태안으로 관광명물을 찾아 나선다. ‘전국투어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는 근육병에 걸린 열 한 살 소년 홍수네 집을 고치러 간다. ‘일반 건강보감’에서는 증상을 보인지 1시간 안에 사망하는 ‘돌연사’의 원인과 예방법, 체질별 돌연사 예방 식단을 공개한다.
◆동양극장<드라마·KBS2 오후7·50>
마지막회. 군정하의 한국사회는 찬탁파와 반탁파의 대립으로 무질서와 폭력이 난무하고 배우인 황철에게도 협박과 공갈이 계속된다. 그 와중에서도 황철은 연극공연을 계속한다. 그 후 황철은 남로당 집회에서 축사를 했다가 수배 당하고 피신과 자수를거친끝에 월북 길에 오르게 된다.
◆메모리스<오락·SBS밤12·50>
‘10년 전의 앨범을 꺼내어’에서는 가수 J와 그룹 ‘히식스’의 전 멤버이자 J의 아버지인 장희택, 고모인 가수 정훈희가 가족음반 ‘행가’를 소개한다. 또 가수 정훈희는 ‘꽃밭에서’를 부른다. ‘리메이크 스페셜’에서는 조규찬이리메이크곡‘비기장’과 새 노래 ‘베이비 베이비’를 열창한다.
◆다큐멘터리 성공시대<다큐·MBC 밤10·35>
서울의 유명한 중국 음식점 하림각 대표 남상해 회장의 성공비결을 소개한다. 오늘날 그의 성공 뒤에는 굶주리는 가족들을 위해 신문배달과 물장수를 거쳐 배달통을 메고 달려야만 했던 힘겨운 나날들의 사연이 있다. 그는 꿈은 이뤄진다는 마음으로 항상 포기하지 않았다.
◆뉴스매거진 교육현장<교양·EBS 밤9·30>
1985년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선발된 ‘144명의 영재아’들의 현재 모습을 통해 영재교육의 허와 실, 조기영재교육 열풍을 집중취재했다. 영재교육 사설기관들의 교육방법과 학부모의 열기, 섣부른 영재교육이 갖는 위험성 등을 사례를 통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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