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는 3년 동안 6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입, 제작된 1인칭 게임으로 게이머는 다른 등장 인물간의 비밀을 밝혀내 사건을 종결하거나, 미로처럼 만들어진 학교를 탈출해야 한다. 특히 황병기씨의 가야금 산조 '미궁'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호러 게임의 긴장감 한층 높였다는 평.
'화이트데이'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위자드소프트의 심경주 대표는 "한(恨)을 품은 원혼 귀신의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어 진정한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