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의 탤런트 김성령(사진)이 ‘연기자’로 돌아온다. 지난해 10월 SBS 미니시리즈 ‘줄리엣의 남자’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KBS 1TV 일일극 ‘우리가 남인가요’의 후속으로 11월 초 방영할 예정인 ‘사랑은 이런 거야’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
결혼 후 5년만인 지난 8월 첫 아들을 순산하는 기쁨을 누렸던 김성령은 “1년 가까운 공백을 가진 상태여서 긴장되긴 하지만 가족을 따뜻하게 감싸는 주부 역을 맡아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