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의 주제는 ‘쿠바가 사랑하는 모든 것’, 그리고 3집은 ‘다르고 또 특별한’ 이다. 음반의 주제처럼 기존의 어떤 음악과도 다른 쿠바의 재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 클래식 음악의 지평이 월드 뮤직 쪽으로 넓어지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특히 3집은 후안 데 마르코스, 이브라임 페레르, 루벤 곤잘레스 등 현재 활동중인 젊은 세대들이 참여해 쿠바 재즈의 현재를 짐작케 한다.
<전원경 주간동아 기자> winn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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