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7일]허니허니, 명성황후 外

허니 허니<시트콤·SBS 밤11·05>

나도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편. 임호는 영범의 의료보험증을 빌려서 간 병원에서 간호사 혜정(최지숙)을 만나고 둘은 서로 호감을 갖는다. 임호가 영범인 줄 알고 있는 혜정은 영범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 식사를 같이하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화가 난 혜정은 영범을 만나기 위해 직접 회사를 찾아간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명성황후는 장상궁이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는 말에 씁쓸해 한다. 명성황후는 고종에게 장상궁의 아이를 직접 키우겠다고 말하며 고종의 총애는 장상궁에게 넘겨줄 수 있으나 자식에 관한 문제는 양보할 수 없다고 한다. 한편 장상궁은 박나인을 시켜 명성황후의 속옷을 훔쳐오라고 한다.

가을에 만난 남자<드라마·MBC 밤9·55>

윤섭은 수형 은재와 식사를 함께 하면서 수형을 꼼꼼히 관찰한다. 윤섭은 수형에게 결혼 계획을 묻고 수형은 당분간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은재를 당황하게 만든다. 그 후 수형은 은재에게 함께 살아본 후 결혼을 하자고 제의하고 은재는 수형의 말에 실망한다.

와 ⓔ멋진세상<오락·MBC 오후7·25> ‘신 인류을 찾아라’에서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마리아 빅토리아 존슨씨(76)를 만나본다. ‘신 체험 멋진도전’에서는 탤런트 남창희가 영화배우 러셀 크로, 니콜 키드만 등을 배출한 호주 국립드라마 학교 ‘NIDA’의 특별 교육시스템을 체험한다.

최고의 요리비결<교양·EBS 오전9·30>

전복죽과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전복죽은 집에서 만들면 색이 거무스름해지고 전복이 질겨져 실패하기 쉽지만 몇가지 비법만 알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전복 내장을 따로 떼어내 국물을 만들고 우유와 달걀 노른자를 섞는 것이 그 비결. 짭짤하면서도 단 향이 나는 무말랭이장아찌도 만들어본다.

신화<드라마·SBS 밤9·55>

위기에 몰린 전 회장과 하이사는 검찰에 불려가고 서연은 비밀 서류를 빼돌린 태하에게 또 한 번 배신감을 느낀다. 태하는 전 회장의 회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성동일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고 전 회장은 딸 미선에게서 지금의 모든 사태가 태하의 소행 때문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환경스페셜-삼간도는 바다를 꿈꾼다<다큐·KBS1 밤 10·00>

국가경제부흥이라는 명목 아래 67년 시작된 광양만 매립사업은 삼간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다. 바지락 생산의 황금 마당이었던 광양만 갯벌의 70%가 사라지면서 고향을 등질 수 밖에 없는 삼간도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광양만 개발의 득과 실을 살펴본다.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00>

새 코너 ‘미워도 다시 한번’은 냉전중인 부부에게 신혼시절 설레임과 열정을 되찾아 주기 위해 신혼 여행지로 데려 간다.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는 그룹 ‘신화’의 이민우와 가수 이기찬이 친구를 부른다. 박경림 김영철 조인성 ‘샵’ 등이 친구로 나와 이들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