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MC 허수경(35·사진)이 10일부터 주말 오락 프로그램인 SBS ‘장미의 이름’(토 밤 9·50)에서 남희석과 호흡을 맞춘다. 임성민의 뒤를 이은 허수경은 수년전 SBS ‘스타가 당신을 찾아간다’에서 남희석과 진행을 함께 한 적이 있다. 그는 1989년 전문 MC로 데뷔해 KBS 2 생활 정보 프로그램 ‘아름다운 리빙’ 등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허수경씨는 교양, 오락 프로그램을 경험했고 친근한 진행 솜씨를 겸비해정보와 오락을 접목한 ‘장미의 이름’에 적격”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