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리키 마틴, 마이클 볼튼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하는 기념쇼를 준비해온 행사주관사 모닝힐이 스폰서 확보가 여의치 않고 티켓판매가 부진한 등 암초를 만나 행사의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태행 월드컵조직위원회(KOWOC) 문화행사추진본부장은 "현재 대책을 논의하는한편 모닝힐측에 행사를 개최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며 "조직위원회 공동 위원장의지시를 받아 이날 중으로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만약 행사가 치러지지 못한다면 행사 주관사인 모닝힐측에모든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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