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3일]'상도' '그래서 이웃 사촌' 外

▼상도<드라마·MBC 밤9·55>

다녕은 박주명에게 연경에서의 성공적인 거래와 상옥의 능력에 대해 보고한다. 의주로 돌아온 상옥은 채연과 재회하고, 채연의 아버지가 역모에 연루되어 참형을 당한 홍문관 대제학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한편 박주명은 송상으로 옮기는 정치수에게 만상의 상권을 장악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라고 한다.

▼미나<드라마·KBS2 밤9·50>

수련은 미나와 맞닥뜨리면서 드디어 미나의 존재를 알게되고 불안과 두려움에 떤다. 태훈은 미나를 스토커로 오해하며 불안해 하는 수련을 별장으로 데려가 프로포즈한다. 한편 미나는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힘으로 신인 가수에 데뷔하겠다며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

▼오픈 드라마-남과 여<드라마·SBS 밤11·05>

결혼한 지 7년이 된 홍림은 30대 초반의 아줌마로 남편과 티격태격하며 사는 일상이 지루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홍림과 남편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7년 전으로 돌아간다. 홍림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지 않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결국 옛 애인인 세오와 결혼해 새로운 것을 느낀다.

▼엔포다큐-아는 것이 힘이다<교양·SBS 오후7·10>

음식물 쓰레기로 배양하는 버섯 등 이색 버섯의 궁금증을풀어준다.‘무비체험’에서는약용과식용버섯의장단점을비교한다. ‘부와 귀’에서는 한 송이에 8만원이나 하는 이탈리아 버섯에 대해 알아본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서는 암을 고칠 수 있다는 상황 버섯의 구별법과 효능을 공개한다.

▼영화사 100년, 100대 영화<다큐·EBS 밤11·30>

미국영화연구소 AFI가 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10부작 다큐멘터리. 마이클 케인, 제레미 아이언스, 리암 니슨 등 유명 배우들이 해설자로 등장해 영화를 소개한다. 1부 ‘위대한 영웅’에서는 미국 영화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영웅상을 각 시대별로 재 조명한다.

▼그래서 이웃 사촌<시트콤·iTV 밤 10·50>

첫회. 김 대리 부부가 사원 주택 단지로 이사오던 날, 백 부장의 부인 경표는 시끄럽다며 불평을 늘어놓는다. 경표에 불만을 품은 김 대리의 부인 윤희는 사원주택 부인회에 가입하라는 제안을 거절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백 부장은 김 대리에게 아내를 설득하라며 타박한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포토샵과 골동품’편. 부모를 따라 아르헨티나에 정착한 김운휘씨는 의류업에 종사하며 패션 전문가로 활동했다. 하지만 교민들이 의류업에 몰리면서 현지인과 교류가 줄어드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김씨는 20여년간 원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수집한 골동품으로 상점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