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은 상견례를 앞두고 하루 종일 싱글벙글이고, 선녀네도 상견례 준비로 분주하다. 한편 여옥은 두철에게 우리도 결혼을 서두르자고 하지만 여옥과 헤어지기로 마음먹은 두철은 답답하기만 하다. 드디어 상견례 날, 구자는 도착한 곳이 말숙의 집이라는 것을 알고 어이없어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교양·SBS 밤10·50>
첫 돌부터 영어 비디오만 본 28개월 된 정주는 아직 우리말을 제대로 못한다. 정주처럼 한국의 영어 조기교육 열풍속에 휩싸인 아이들을 통해 바람직한 교육상을 찾아본다. 조기교육을 받은 아이와 받지 않은 아이를 비교해보고, 영어학원 과학아카데미의 수업내용과 방식을 분석한다.
◆이소라의 프로포즈<오락·KBS2 밤12·30>
신년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가 화려한 무대를 마련한다. 최근 새 음반을 낸 로커 김종서가 라이브로 특유의 열정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재즈 뮤지션 나윤선이 재즈의세계로초대하고,조성모가 리메이크해 유명해진 ‘다음 사람에게는’의 원가수 정재욱이 무대를 꾸민다.
◆출동 6mm 현장 속으로<교양·MBC 오전10·25>
10만여명이 모인 지난해 12월 31일 종로 보신각 타종식 현장을 찾아간다. 1분간의 타종식이 끝나면 사람들은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있다. 40년간 보신각 종지기로 일해온 조진호씨(71)의 남다른 인생역정을 들어본다.
◆세계명작드라마-오만과 편견<드라마·EBS 오후6·00>
1996년 영국 BBC가 제인 오스틴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6부작. ‘다시’ 역에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마크’로 출연했던 콜린 퍼스가, ‘리지’ 역에는 제니퍼 엘이 출연한다. 영국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18세기, 지주 계급의 허영과 사치 위선을 보여준 수작.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드라마·KBS2 오후7·50>
덕구는 화연과 철구가 있는 호텔방을 찾아가 이 결혼은 이루어질 수 없다며 미숙의 병을 폭로한다. 충격에 휩싸인 철구는 미숙을 보기 위해 호텔을 뛰쳐나가고, 화연 역시 망연자실한다. 그러나 미숙은 수술 후유증으로 철구를 알아보지 못하고, 철구는 미숙에게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박상원의 아름다운 TV얼굴<오락·MBC 오전9·45>
‘스타 모놀로그’에서는 탤런트 한고은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사랑에 대해 털어놓는다. ‘셀프 카메라’에서는 가수 홍경민의 평범한 일상을 담는다. ‘세계로 가는 셀프 카메라’에서는 가수겸 탤런트 장나라가 괌에서 찍은 미공개 셀프카메라를 공개한다.
◆화려한 시절<드라마·SBS 밤8·50>
철진은 엄마가 근천과 결혼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된 일이냐며 큰소리친다. 이 광경을 본 콩심할매는 황당해하고, 순간 재식이 거짓말이라고 둘러낸다. 결국 석진이 철진에게 엄마와 근천이 결혼할 것이라고 말하고, 콩심할매는 석진 엄마의 옷과 이불 등을 마당에 던져놓고 나가라고 호통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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