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적 상상력을 내세운 영화들을 집중조명한다. 영화‘와니와 준하’와 ‘화산고’에서 볼 수 있듯 만화와 영화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그 이유는 만화적 화법에 익숙한 새로운 관객과 감독의 등장, 환상과 현실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함께 어울리는 만화적 특성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신년기획-한국경제, 강해야 산다<교양·KBS1 밤11·35>
제프리 존스 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주한 상공인들과 함께 한국 경제를 심층 진단해본다. 2002년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과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중국의 부상 등 변화하는 국제경제의 질서 속에서 한국의 외국인 투자 환경의 현주소를 분석해본다.
◆박수홍 박경림의 아름다운 밤<오락·SBS 밤9·55>
새코너 ‘할말은 한다’는 인기인들이 말도 탈도 많은 연예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첫 시간에는 전유성 남궁연 주영훈 김성수 홍진경이 ‘연예인들과 스캔들’에 대해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한다. ‘박고테 프로젝트’에서는 첫 노래의 가사를 공개하고, 박경림은 남궁연에게 드럼을 배운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0·50>
자상한 남편 동호와 가정적인 아내 은영은 두 자녀와 행복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호는 사업이 위기를 맞게 되자 마약에 손을 대고 부도를 막지 못해 구속된다. 남편의 빈자리를 대신해 아이들과 어렵게 생활하는 은영은 쉽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술집을 찾고 마약을 하게 된다.
◆가요콘서트<오락·MBC 오전11·05>
트로트에 댄스 바람을 몰고 온 현숙이 ‘친구에서 연인으로’로 문을 연다. 1990년대 히트곡 ‘당신’으로 인기높았던 김정수가 신곡 ‘무연’을, 오승근이 ‘있을 때 잘 해’를, 태진아가 ‘잘났어 정말’을 열창한다. 이밖에 가수 방실이가 ‘사랑은 끝 이별은 약’, 김상배는 ‘당신의 선택’을 부른다.
◆베스트극장-겨울이 갈 때까지<드라마·MBC 밤9·55>
은서의 생일 날, 은정 은미 은서 등 세 자매는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생일 축하 편지를 듣고 엄마의 기억을 떠올린다. 세 딸과 행복하게 살던 창재와 민선 부부. 하지만 민선이 췌장암에 걸리면서 작은 일에도 이성을 잃으며 화를 내고, 급기야 창재는 참지 못해 집을 뛰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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