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3일]'그 햇살이 나에게' 외

  • 입력 2002년 1월 22일 17시 43분


◆그 햇살이 나에게<드라마·MBC 밤9·55>

연우는 개편에서 맡은 프로그램이 없자 준희를 찾아간다. 그러나 준희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는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해 달라고 냉담하게 말한다. 준희는 동석의 마음이 자꾸 멀게 느껴지자 불안해 한다. 동석은 연우를 찾아가 왜 좀 더 일찍 나타나지 않았냐며 안타까워 한다.

◆지금은 연애중<드라마·SBS 밤9·55>

호정은 현민에게 매몰차게 차이고 눈물로 하소연하며 이유를 묻지만, 현민은 더욱 냉정하게 싫어졌다고 말한다. 그 후 호정은 사랑에 대한 공포감에 휩싸인다. 모든 시련을 이겨낸 호정은 대학에 입학하고, 입학 당시부터 그녀를 지켜보던 대학 선배 진성은 100일 후 호정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고종은 “대원군이 운현궁으로 돌아가면 일체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청국 사신 마건충의 말을 믿고 대원군을 물러나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대원군은 그 낌새를 미리 알고 고종의 짐을 덜어주려는 듯 스스로 대궐을 나온다. 청국의 장교들은 대원군을 납치할 계획을 짜고 운현궁을 방문한다.

◆야 한밤에<드라마·KBS2 밤11·00>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는 듀오 ‘캔’의 멤버 배기성과 가수 겸 탤런트 이동건이 친구를 부른다. ‘주경야독’에서는 ‘미’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새코너 ‘스타홈쇼핑 파라파라’에서는 연예인의 애장품을 판매해 불우 이웃을 돕는다. 이번 주는 가수 박지윤이 5집 컴백무대의상을 판매한다.

◆특별기획-흔들리는 방송정책, 대안은 없는가<시사·iTV 오후7·30>

지난해 11월 발표된 채널정책을 둘러싼 방송계의 혼선으로 김정기 방송위원장이 사퇴하는 등 한국의 방송이 흔들리고 있다. 방송인 박찬숙씨의 진행으로 이효성(성균관대), 최영묵(성공회대)교수, 조재구 양천케이블TV 사장과 함께 방송위의 위상 재정립과 매체간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시사다큐-움직이는세계<다큐·EBS 밤10·00>

최근 10년간 미국 CIA의 활동상 및 테러방지 작전과 제3세계 인권 문제의 상관 관계를 파헤친 다큐멘터리. 첩보망에 구멍이 뚫려 9·11테러를 막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는 CIA의 전직 관리들을 인터뷰하며, 테러 방지와 보복을 위해 미국이 제3세계에서 벌이는 인권유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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