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4일]'학교이야기-냄새' 외

  • 입력 2002년 1월 23일 18시 25분


◆학교이야기-냄새<드라마·EBS 오후7·50>

환경미화원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규진은 어려서부터 ‘청소부 아들’이란 놀림에 시달리면서 아버지의 냄새를 증오하게 된다. 결국 규진은 아버지에 대한 불만과 열등의식으로 가득 차고 냄새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는다. 그러나 규진은 아버지의 사고로 가족의 소중함과 진심을 이해해간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시트콤·SBS 밤9·15>

주현은 윤영의 결혼을 앞두고 다같이 여행가자고 한다. 그러나 노구는 허리가 아프다, 윤영은 외국인 친구 가이드를 해주기로 했다며 못간다고 말한다. 주현은 그때부터 가족들이 다함께 여행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침내 모두 여행길에 나서는데, 주현은 빙판에 미끄러진다.

◆뉴 논스톱<시트콤·MBC 오후7·00>

나라는 우연히 경림의 포장 마차에서 손님들에게 귀엽다며 인기를 얻는다. 경림은 나라에게 일을 도와달라고 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동근은 괜히 심통이 나서 나라가 일을 못하도록 방해한다. 영준은 그동안 인성에게 소홀했다며 겨울낚시를 제안한다. 낚시가는 날, 영준은 다빈과 약속이 생각난다.

◆여자는 왜<드라마·KBS2 밤9·20>

하균은 경옥이 청혼을 거절하자 이미 이혼을 결심했다며 마음을 받아달라고 한다. 경옥은 하균에게 지혜의 생모라는 사실을 밝히고, 하균에게 접근한 것도 좋아해서가 아니라 지혜에게 다가가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한다. 충격을 받은 하균은 아내 휘향에게 전재산을 다 주겠다며 이혼하려면 하라고 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눈이나 비가 와도 짧은 반바지에 러닝 셔츠만 입고 달리는 부산 서면의 러닝 할아버지, 이덕순씨(69)의 인생 철학을 소개한다. 정확한 스윙을 구사하는 골프신동 오승종군(2)과 추운 겨울이라도 하루에 얼음 600개를 먹어야 한다는 박천용씨(41)의 별난 사연도 소개한다.

◆프라임 콘서트<오락·m.net 채널27 밤11·00>

12일 서울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열린 힙합 콘서트를 방영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누션’ ‘원타임’ ‘CB MASS’ 페리 유리 등 힙합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누션’은 ‘에이 요’, ‘원타임’은 ‘어머니’, 페리는 ‘스톰’, ‘CB MASS’는 ‘휘파람’과 ‘진짜’, 유리는 R&B곡 ‘작지만 커다란 사랑’을 열창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