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은 재황이 6개월동안 미국 연수를 떠난다는 말을 듣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급기야 앓아 눕는다.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민정은 옛 애인 현준을 만난다. 재황은 떠나기 전에 장문의 편지를 사람들 앞에서 낭독하지만, 민정은 현준을 만난다는 기쁜 마음에 눈물이 나지 않는다.
◆와 ⓔ멋진세상<교양·MBC 오후7·25>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 있는 거꾸로 식당을 소개한다. 이 식당은 후문으로 들어와 정문으로 나가며, 식사도 후식부터 시작한다. 게다가 남자는 여자 복장으로, 여자는 남자 복장으로 입장한다.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뉴질랜드 크라이스처치에서 벌어진 누드소식을 전한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청군은 대원군을 군함으로 납치해 청국으로 압송한다. 이어 청군은 군란의 주모자와 운현궁의 종복까지 잡아들여 고문한다. 청국은 고종이 청국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고 나서야 중전의 환궁을 허락한다. 고종은 감격스러워하며 대궐 안에서 명성황후를 기다리지만 명성황후는 운현궁으로 향한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국제 결혼 11년을 맞은 루이와 미애 가족이 3개월 동안 했던 버스 여행을 담았다. 이들은 서울을 출발해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터키, 이탈리아 등을 거치는 육로여행을 선택했다. 이들은 사막 한가운데서 버스가 고장나고 중국의 한족 마을에서 여행 장비를 도둑맞는 등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에 도착했다.
◆수요예술무대<교양·MBC 밤12·40>
3집 음반을 낸 이수영이 수록곡 ‘그리고 사랑해’와 ‘노 다우트’의 ‘돈트 스피크’를 부른다.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였던 조이 맥킨티이어가 팝송 ‘아일 비 데어’를, 여성 듀오 ‘에즈 원’이 팝송 ‘하우 딥 이즈 러브’를, 조앤이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마이 하트 윌 고 온’을 열창한다.
◆최고의 요리비결<교양·EBS 오전9·30>
한과를 만들어보는 세 번째 시간으로 고운 빛깔과 예쁜 모양의 삼색매작과를 만들어본다. 매작과는 반죽을 만들어 매듭보양으로 만든 한과로 시금치즙 당근즙 백년초가루로 세가지 색을 내본다. 밀가루 반죽 후 비닐에 담아 30분 이상 두어야 촉촉하고 부드러워지고, 반죽을 얇게 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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