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정과 규인의 사이를 알게 된 건우는 당황하고, 이로 인해 건우와 규인은 서로 서먹서먹해진다. 감정을 감출 수 없는 건우는 호정에 대한 규인의 생각을 듣는다. 한편 찬성은 수지의 부모님 앞에서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말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호재는 무작정 수지의 집으로 향한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김옥균은 일본의 힘을 빌려 청군의 개입을 막은 뒤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포하고 개혁을 하고자 한다. 이에 고종과 명성황후는 지지의 뜻을 표하고 김옥균을 믿는다는 칙서를 내린다. 이에 고무된 개화파들은 우정국 낙성식에서 민영익을 포함한 수구파들을 초대해 제거하라고 한다.
◆우리말 우리글<교양·EBS 밤8·30> 우리말 속의 성 차별에 대해 살펴 본다. 국어에 성차별어가 있다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에 남녀 차별적인 요소가 많다는 뜻이다. 외화 속에 나오는 존댓말과 반말도 고정된 성차별 의식에서 비롯됐고,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말도 여자는 수동적, 남자는 적극적으로 묘사해 은연중에 성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다.
◆정미홍의 선택인터뷰<교양·SDNTV 오후7·00>
화제의 공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연출한 김학민씨가 출연한다. 그는 미국에서 오페라와 뮤지컬 연출법을 공부하고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오페라 연출실기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을 설명해주고, 오페라 속에 담긴 시대를 초월한 인생의 진실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 햇살이 나에게<드라마·MBC 밤9·55>
준희는 연우에게 더 이상 동석과 자신의 사이를 방해하지 말라고 하지만 연우 역시 동석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동석은 태경을 찾아가 연우와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마침 집으로 들어오던 준희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고, 자살을 결심하며 여행을 떠난다.
◆와 ⓔ멋진세상<교양·MBC 오후7·25>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세계 최초로 결성된 몬트리올의 홈리스 합창단 노래와 아름다운 선행을 소개한다. ‘신 체험 멋진도전’에서는 영국의 ‘터프가이’들을 통해 인간 힘의 한계를 살펴본다.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시작된 터키 셀축의 ‘낙타 레슬링대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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