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는 윤식이 장가 못가는 이유가 동성애자일지도 모른다고 말해 가족들이 모두 놀라고, 윤식은 황당해한다. 이삿짐 정리 문제로 지연과 하나는 티격태격하고, 다시 만난 현식과 고은은 심드렁하다. 덕배와 싸우고 가출했던 덕배 아내는 밤늦게 몰래 집으로 들어와 화해한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에서는 ‘웃음 강사’ 김진배씨가 웃음의 진정한 의미와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하자 하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사회 각계 유명인사 5000명이 학교 등교 시간 조정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전남 광주 시민들의 책 읽기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역사스페셜-임금님의 토털케어, 왕의 건강관리 이렇게 했다<다큐·KBS1 밤8·00>
조선시대 왕의 건강관리 시스템 비밀을 풀어본다. 순종의 내전일기에는 왕의 기상시간부터 낮잠시간, 잠자리 시간, 진맥시간, 식사시간과 메뉴,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 또 수라상을 재현해 왕이 먹는 음식의 영양학적 조화 등도 면밀히 알아본다.
◆생방송 잘먹고 잘사는 법<교양·SBS 오전11·00>
‘강력추천’에서는 사찰 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 비빔밥’을 소개한다. ‘뱃살 프로젝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식사 시간과 술 자리를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지 따라가본다. ‘당신의 밥상을 바꿔드립니다’에서는 당분 과잉 섭취의 문제점과 대안음식 ‘복합당’에 대해 알아본다.
◆여우와 솜사탕<드라마·MBC 오후7·45>
밥을 먹던 진석이 뒤로 넘어지고 정신을 잃자 가족들은 우왕좌왕한다. 선녀는 진맥을 짚고 침을 놓아 안정시키는데 진석은 죽을지도 모른다며 재산분배 등 유언을 하려 한다. 진석의 회사로 찾아간 강철은 유산 분배건을 말하며 선녀를 확실하게 키워보고 싶으니 먼저 재산을 떼어주면 안되겠냐고 묻는다.
◆그것이 알고싶다<다큐·SBS 밤10·50>
자식에게 맞고 사는 노인들의 고백을 통해 그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모색해본다. 부모를 때리는 자식들중 대부분은 실업과 사회적 실패로 인한 알코올 중독,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고부 갈등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폭력으로 해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구제 장치가 없다는 점도 큰 문제다.
◆화려한 시절<드라마·SBS 밤8·45>
석진의 어머니는 민주가 석진의 출세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볼 수 없다며 민주와 헤어지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석진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결국 참다 못한 할머니 콩심은 석진에게 집을 나가라고 소리친다. 민주도 석진을 포기할 수 없다며 가족들에게 용서를 빌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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