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일]'여인천하' '서세원쇼' 외

  • 입력 2002년 3월 11일 17시 19분


◆여인천하<드라마·SBS 밤9·55>

윤비는 경빈과 우의정 심정이 밀담을 나누는 장면을 보고 언제부터 통정했냐고 몰아붙이자 심정은 억울함을 호소한다. 윤비가 이번 일을 모른 척 넘어가는 대신 세자를 방자한 일을 자복하라고 하나 경빈은 중전과 난정이 벌인 일을 왜 자신이 뒤집어쓰냐며 국문을 받아 온몸이 찢겨도 자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서세원쇼<오락·KBS2 밤11·00>

드라마 ‘겨울연가’의 박용하 박솔미의 매력을 분석한다. ‘실루엣 토크’에서는 박용하가 갑자기 8㎏이나 감량해야 했던 사건, 배용준과 자꾸 웃어 NG가 났던 경험담 등을 공개한다. 배용준 최지우 윤석호 감독의 인터뷰로 드라마 결말을 엿보고, 배용준 최지우가 명대사 명장면을 직접 재연해 본다.

◆최고의 요리비결<교양·EBS 오전9·30>

서울 보타사의 주지 선재스님이 봄나물의 향기가 가득한 사찰음식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쫄깃한 표고버섯 맛이 일품인 표고버섯탕수이를 만든다. 표고버섯의 쫄깃한 맛을 내려면 녹말만 약간 묻히고 튀겨내는 것이 중요하고, 소스를 만든 후 오이 당근 등 채소를 넣어야 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다큐·KBS1 밤12·00>

경기대 사회교육원 경호비서학과 신입생들의 적응 과정과 독특한 오리엔테이션 현장, 고된 훈련 과정을 밀착취재했다. 9대 1이상의 경쟁률을 통과하기 위해 쿵푸 태권도 검도 등 무술 4단 이상이 되어야 하고, 등교시에는 검정 양복을 입고 가스총과 무전기가 든 007가방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매일 그대와<드라마·MBC 밤8·20>

며느리의 과거를 알게 된 명숙은 여전히 영진을 보기가 껄끄럽고, 명숙에게서 전과 다르게 냉랭함을 느낀 영진은 그간 부주의한 것에 대해 명숙이 화가 났다고 짐작한다. 세희는 지연이 동하와 같은 동네에 살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동하의 마음이 지연에게 기울까봐 불안해한다.

◆올 타임 톱10<오락·MTV코리아 밤10·00>

학창 시절을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를 방영한다. 크레이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한 신승훈의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을 비롯해, 에로 스미스의 ‘크레이지’, 뮤지컬 ‘그리스’의 삽입곡 ‘유 아 더 원 뎃 아이 원트’, ‘H.O.T’의 교복입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위 아 더 퓨처’를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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