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0일]'여우와 솜사탕' '스타 고 고' 외

◈여우와 솜사탕<드라마·MBC 오후7·45>

영오를 만난 강철은 구애에 대한 감정을 묻고 당장 헤어지라고 한다. 겁먹은 영오는 구애를 찾아가 더 이상 만날 수 없으니 포기하자고 말한다. 진석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병원 개업 준비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녀가 병원 개업하는데 2억여원이 들어간다고 말하자 진석과 가족들을 크게 놀란다.

◈화려한 시절<드라마·SBS 밤8·45>

수경과 이 마담을 본 철진은 근천을 찾아가 길길이 날뛴다. 수경은 콩심에게 아버지를 용서해달라고 사정하고 근천이 준 돈을 내놓는다. 철진은 엄마가 수경을 딸로 받아들이겠다는 말을 듣고 황당해한다. 근천의 마음을 안 철진은 진짜 아버지로 부르고 싶다고 하고 석진에게는 마음 편하게 미국으로 떠나라고 말한다.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윤식과 상식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 지연과 하나는 음식 준비로 바쁘고, 고은과 결혼을 발표한 현식은 희갑과 덕배의 반대로 앓아 눕는다. 현식을 보다 못한 덕배는 가족 회의를 소집해 현식의 결혼에 대해 찬반투표를 한다. 그러나 예상밖의 투표 결과에 가족들이 놀란다.

◈새엄마<드라마·KBS1 오전8·05>

상인은 유학과 지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이를 지켜본 상희는 언짢은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상희는 고민 끝에 지일을 찾아가 상인이 유학 제의를 받은 사실을 알리고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상욱과 영숙이 헤어진 것을 안 은주는 상욱에게 영숙을 만나 상옥을 놔달라고 한 사실을 고백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다큐·SBS 밤10·50>

대학 휴학생 지영씨의 하루는 전당포에서 시작된다. 카드대금 결제일에 맞춰 시계를 맡기고 돈을 꾸기 위해서다. 대학 2년생인 민호씨도 불어난 카드빚을 갚기 위해 ‘호스트 바’의 남자 접대부 일을 한다. 카드 빚에 짖눌려 있는 젊은이의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고 대책을 모색해본다.

◈9홀 매치플레이대회<골프·SBS골프채널 밤11·00>

26일 강촌CC 밸리코스에서 아마추어 골퍼와 국내 프로골퍼가 스킨스 대결을 펼쳤다. 올해 첫 대결은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석권한 최원복씨가 지난해 상금 랭킹 2위의 박도규 프로에게 도전했다. 9홀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3번째 연장을 펼쳤지만 결국 박 프로의 우승으로 끝났다.

◈출발 2003 대학으로 가는 길<교양·EBS 오후7·50>

특집 생방송으로 2003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과 각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1부에서는새롭게바뀐 2003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특징과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각 대학별 입시요강과 학생선발기준을 알아보고,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 정보를 전한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26일 서울시 교육청에서 오전8시 이전의 획일적인 강제등교 금지를 내렸다. ‘신동엽의 하자하자’에서는 0교시 폐지가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아침시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본다.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네 번째 선정도서인 ‘무량수전…’의 장소인 경북 영주시 무량수전을 찾아간다.

◈스타고고<오락·SBS 오후4·50>

박경림의 또 다른 잠재 적성과 평생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본다. 그의 하루를 따라가고 박경림도 몰랐던 이중생활을 공개한다. 눈물까지 흘리며 보여준 박경림의 진실과 고백, 전문가들이 분석한 그의 적성 결과를 살펴본다. 사상체질 분석을 통해 그의 체질에 맞는 춤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