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은 준구가 인달과 고향으로 인삼을 캐러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물 때문에 목숨을 거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고 만류한다. 그러나 준구는 이번 일을 성공하면 오남매의 미래가 보장되기 때문에 목숨에 연연할 수 없다고 말하며 만약 살아서 돌아오지 못하면 오남매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인간극장<다큐·KBS1 오후7·00>
1월 핸드볼 큰잔치에서 MVP를 받은 국가대표 골기퍼 이남수 선수의 안타깝고 눈물겨운 사모곡을 들어본다. 어머니를 찾느라 연습을 게을리 했던 이 선수는 엄마 찾기와 연습을 병행하는 것에 버거움을 느끼며 갈등한다. 경찰의 수사는 두 달이 지난 실종 사건으로 한계에 부딪혔고, 가족들의 상심은 더욱 커져 간다.
◆자연 다큐멘터리-나마지 국립공원의 캥거루 가족<다큐·EBS 밤10·00>
호주의 나마지 국립공원 계곡에 살고 있는 대형 캥거루 가족의 생태와 생활을 담았다. 캥거루는 주변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예민한 청각과 어느 방향으로든 빠른 속도로 달려나갈 수 있는 다리 구조, 어미가 출산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생식기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함께 가요<오락·MTV코리아 오후5·00>
‘사라의 레슨’에서는 ‘오션’의 ‘모어 댄 워즈’를 불어로 배운다. ‘후 엠 아이’에서는 댄스곡 ‘다이아몬드’로 춤과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나’의 프로필을 공개한다. ‘더블 플레이’에서는 그룹 ‘샵’의 ‘키스 미’와 힙합 그룹 ‘원타임’의 ‘메이크 잇 라스트’ 뮤직비디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
◆이색극장 두 남자 이야기<드라마·KBS2 밤8·20>
첫 회. ‘개그콘서트’의 심현섭 강성범이 각각 25분씩 단막극의 주인공으로 사랑과 갈등, 성공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강성범 주연의 ‘달빛연가’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심현섭 주연의 ‘첫사랑’은 황순원 소설 ‘소나기’를 패러디했다. 이 밖에 이의정 김나운 등이 조연으로 코믹연기를 펼친다
◆뉴 논스톱<시트콤·MBC 오후6·50>
입영 통지서를 받은 동근은 나라는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말한다. 나라는 그것도 모르고 정화와 다빈에게 동근과 사귄다고 말한다. 그러나 동근이 한 말을 전해 들은 나라는 동근에게 섭섭해 한다. 경림이 맹장 수술을 받게 되자 인성은 경림을 정성껏 간호하며 방귀가 나오기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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