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YTN '지상파TV 방송시간 연장' 집중조명

케이블 뉴스전문채널 ‘YTN’이 8일 시사 토론 프로 ‘집중 조명-지상파TV 방송시간 늘리기 문제없나’(밤 9·15)를 통해 KBS 1 등 지상파 방송사들의 방송 시간 연장의 문제점을 짚는다.

한국외대 김우룡과 성공회대 최영묵교수 등 두 방송학자가 지상파 방송 시간이 연장될 경우 발생할 광고 시장의 왜곡이나 저질 프로그램 난립 가능성을 지적한다.

YTN측은 “광고 수입 증대를 겨냥한 지상파 방송사들의 욕심이 가져올 국내 미디어 시장의 불균형을 앞서 보여주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위성방송과 케이블 TV는 낮 시간대 방송 광고 시장의 위축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 시간의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나성엽기자 news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