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17일 발표한 ‘2002년 1/4분기 한국 영화시장 결산’에 따르면 1월∼3월서울 지역 영화 관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1%가 늘어난 950만명이다. 이중 한국 영화 관객은 354만명이고 미국 영화 관객은 581만4000명으로 두 국가의 관객 점유율이 98.5%를 차지했다.
전체 영화 개봉 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편에서 60편으로 줄었으나 한국 영화는 13편에서 16편으로 늘어났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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