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책책, 책을 선물합시다’를 특집으로 방송한다. 개그맨 이경규, 축구해설가 차범근, 아나운서 임주완이 1930년대∼90년대시대별 베스트셀러를 소개한다. 박경림과 함께 책에 관한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보는 퀴즈 대결을 하고 신동엽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고서를 만든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호족이 거느리고 있는 가병에 대한 징용이 본격화하자 호족의 분노가 거세진다. 광평성에 모인 장수들은 왕규와 박술희의 사이가 벌어지자 불안해한다. 효은 태자는 왕식렴에게 왕요를 지지하겠다고 말하고, 최지몽의 예언을 들은 김긍률은 왕요 태자에게 마음을 돌린다.
◆여우와 솜사탕<드라마·MBC 오후7·50>
진석은 수교에게 인화를 만나지 말라고 하지만 수교는 인화와 같이 노력해 어머니 양자를 설득시키겠다고 한다. 인화는 양자에게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양자는 인화가 수교 옆에 있는 모양이 불길하다며 화를 낸다. 한편 두철과 강철 내외는 아버지 진석의 오랜 독재를 끝낼 역적모의를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다큐·SBS 밤11·35>
올해 초등학교 입학대상 아동 중 입학을 미루겠다고 신청한 사람은 84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5.5% 증가했다. 이유는 아이가 뒤처지고 왕따가 된다는 불안 때문이다. 충남의 한 초등학교 3학년인 유림이는 반장 부반장에게 실로폰 채로 머리를 맞고, 색연필 한 다스를 입에 물고 교실바닥을 기어가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
◆추적 60분<시사·KBS2 밤10·00>
15일 일어난 중국여객기 참사 그 6일간의 현장기록과 희생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국내취항 항공기에 대한 안전 대책도 진단한다. 효과 없는 ‘색깔주사’가 비만특효약으로 둔갑하고 비만이 아닌 이들에게 비만치료제를 남발하는 비만클리닉 현장을 밀착취재한다.
◆유리구두<드라마·SBS밤10·30>
선우는 깡패들과 싸워 병원에 입원한 철웅을 보고 속상해한다. 승희에 대한 의심이 하나씩 생겨난 김필중 회장은 뒷조사를 지시한다. 재혁은 퇴근하는 선우를 데려다 주겠다며 억지로 차에 태우고, 이 모습을 본 태희는 재혁에게 본심을 추궁하며 재차 청혼에 대한 확답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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