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일]'명랑소녀 성공기' 외

  • 입력 2002년 4월 30일 18시 06분


◆명랑소녀 성공기<드라마·SBS 밤9·55>

이사회에서 ‘황후’와 ‘네쌍스’의 한달 간 판매실적으로 주력 상품을 결정한다는 말에 황후팀은 용기를 얻고 샘플 제작에 나선다. 나희는 결혼 예복을 맞추나 여전히 마음을 잡지 못한다. 기태와 함께 체력 단련을 하던 양순은 여군에 지원한 것을 밝히고 이 사실을 안 기태는 화를 낸다.

◆특별기획-40시간의조용한혁명<다큐·KBS1 밤11·35>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일본 프랑스 한국의 근로자들의 삶을 밀착 취재한다. 1936년 세계 최초로 주5일 근무제를 시작한 프랑스는 노동자들의 여가 활동을 추진하고있다. 97년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시작한 일본은 가족 중심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 한국은 OECD가입국 중 가장 긴 근로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21세기 여성특강-민은기의 음악과 여성<교양·EBS 오전10·00>

‘왜 위대한 음악가는 모두 남자인가’편. 인류의 성차별이 음악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살펴본다. 첫 시간에는 베토벤 헨델 모차르트 바하 등 역사상 위대한 음악가가 모두 남성인 이유를 알아보고, 음악계 내에서 벌어지는 남녀 차별과 구조적인 모순을 짚는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오카모토가 고종에게 서양식 옷과 단발을 권유하자, 명성황후는 세자에게 이 치욕을 되갚아줘야 한다고 말한다. 청일전쟁의 승패가 일본쪽으로 기울자 이노우에 공사는 고종을 폐위시킨 뒤 이준용을 보위에 앉히려고 하고 그 책임을 대원군에게 떠넘기기로 한다. 그 때 대원군이 온통 흰 장식의 옷을 입고 입궐한다.

◆월드컵 D-30 특집쇼 필승코리아 콘서트<오락·SBS 오후6·30>

2002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초대형 빅 콘서트가 열린다. 소프라노 조수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 팝페라의 신성 알레산드로 사피나, 퍼포먼스 ‘난타’, 가수 패티김 ‘god’ ‘캔’ ‘포지션’ ‘베이비 복스’ 자두 박지윤 임창정 신승훈 등의 열창이 이어진다.

◆매일 그대와<드라마·MBC 밤8·20>

명숙과 함께 산부인과에 간 미연은 임신 5주째라는 진단에 기뻐한다. 미연은 그간 서러움을 생각하며 명숙에게 기대어 눈물을 흘린다. 정애는 며느리 미연이 명숙과 산부인과에 갔다오자 야단치다가 미연이 임신했다는 말에 당황해한다. 게다가 정애는 태우가 미연의 일이라면 유난을 떨자 떨떠름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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