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타임머신' '제국의 아침' 외

  • 입력 2002년 7월 12일 18시 45분


◈타임머신<오락·MBC 밤10·35>

1992년 5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출산을 2주 앞둔 산모가 배에 총을 맞은 사건을 소개한다. 검사 결과 총알이 뱃속의 아기 팔꿈치에 작은 상처를 낸 채 박혀 있었다. 2000년, 금고를 훔친 도둑이 금고 문을 열기 위해 달려오는 기차에 금고를 부딪히게 했던 해프닝을 소개한다. 귀신분장으로 시어머니를 놀라게한 며느리 이야기도 전한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균여는 왕소에게 장차 황제가 될 것이니 때를 기다리라고 충고하고 서경으로 가겠다는 뜻을 밝힌다. 왕소는 황제라는 말에 당황한다. 정종은 서경 황궁 공사의 고유제를 올리기 위해 서경으로 출궁한다. 왕식렴은 연회자리에서 형인 태조와 자신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정종을 압박한다.

◈콜럼버스 대발견<오락·SBS 오후5·00>

일상 생활 속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일반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신청하면 연예인 출연자들이 직접 체험한 뒤 평가한다. 첫 방송에서는 늘어나는 뱃살을 감쪽같이 줄이는 노하우, 애완견 약 먹이기에 관한 획기적인 방법, 주차경고 스티커를 한 번에 떼내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10>

남성 듀오 ‘클론’이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한다. 멤버 강원래는 지난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장애 판정을 받았다.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는 만성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일곱살 은진이네를 개조한다. ‘일밤 건강보감-홍콩 건강법 1탄’에서는 정통 소림무술을 배운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텔레비전과 비디오라는 매체를 예술 작품에 접목시켜 예술계에 일대 반향을 일으킨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그의 어린 시절과 일본 독일 미국에서의 생활을 소개하고 그의 예술 작품을 시기별로 살펴본다. 특히 6월 29일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전시를 마친 그의 최근 모습도 공개한다.

◈유리구두<드라마·SBS 밤9·45>

철웅을 만난 승희는 자신의 불행을 선우 탓으로 돌리며 원망한다. 태희 집에서 쫓겨난 오산댁은 선우의 배려로 예전에 선우가 살던 집에서 생활한다. 철웅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승희도 선우의 옛집에 데려다 준다. 수술 후 시골로 요양갔던 선우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선우와 마주친 승희는 냉랭하다.

◈그대를 알고부터<드라마·MBC 오후7·55>

민석의 할머니는 남득의 집을 찾아와 미진과 민석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남득은 할머니에게 맞서 심기를 건드린다. 기원은 술에 취해 계속 옥화의 이름을 부르고 이 소리를 들은 남억과 영숙은 놀라 가족회의를 소집한다. 가족 회의에서 남억은 기원의 신부감으로 옥화는 맞지 않다고 말한다.

◈자니 윤의 와츠 업<오락·iTV 밤11·00>

토크쇼와 시트콤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토크콤 첫 회. 자니 윤이 한 집안의 가장이자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로 나온다. 토크콤의 제작 전후 이야기와 자니 윤의 미국생활을 담았다. 이번 주는 가수 조영남이 출연해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뷰티풀 선데이<오락·SBS 오후6·00>

2000년 대한해협 횡단에 이은 프로젝트 2탄 ‘50년의 기다림-통일 바닷길 종단’을 선보인다. 조오련을 중심으로 연예인들이 속초에서 금강산까지 바닷길 종단에 나선다. 첫 시간에는 속초 앞바다에서 각오를 다지는 모습과 수영 실력 테스트를 보여준다. ‘100인 천사’에서는 시민들이 축구선수 이천수에게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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