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운전 기사가 1981년 특수기관원을 사칭해 한국은행을 상대로 벌인 억대의 사기사건을 소개한다. 범인은 교통사고 벌금 4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를 계획했다. 69년 출근버스 안, 남자 바지 속에서 나온 여자 장갑 때문에 벌어진 황당한 사건과 93년 아홉살 어린이의 일기장이 밝혀낸 교통사고 운전자의 거짓진술도 소개한다.
◆일요일은 즐거워<오락·KBS2 오후6·00>
‘출발 드림팀’은 여름 특집으로 필리핀에 간다. 첫 시간에는 ‘드림팀’의 ‘컨츄리 꼬꼬’ 이성진 이지훈 리치 비와 필리핀의 프로농구팀이 세부 섬에서 ‘해변 대 탈출’ 한판 승부를 펼친다. ‘MC 대격돌-납량특집 공포의 쿵쿵따’에서는 귀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리 구두<드라마·SBS 밤9·45>
마지막 회. 결혼식 날, 철웅은 선우가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자 달려 간다. 현장에 도착한 철웅은 선우를 풀어 달라며 싸우다 칼에 찔려 숨진다. 승희는 교도소에 가서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재혁은 미국으로 떠나고 서준과 연웅은 결혼한다. 선우는 중국 사업을 맡아 떠나기 전 언니와 함께 정선 고향집을 찾아간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왕소는 공사를 다시 시작하라는 황제의 칙서를 받는다. 정종은 왕소가 공사를 중단시킨 것이 결국 황제의 위엄을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왕소를 미워한다. 중심을 잡지 못하는 정종은 피까지 토할 정도로 쇠약해진다. 정종은 황태후 유씨가 숨을 거둘때까지 왕소만을 찾자 동생을 미워한다.
◆드라마시티-팬티 모델<드라마·KBS2 밤10·50>
가정과 회사에서 무능하다고 낙인찍힌 여인호 과장은 자살을 꿈꾸며 살인청부업자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의뢰한다. 그러던중 그는 사원 팬티모델을 지원해 기쁨을 만끽한다. 그는 의뢰를 취소하려고 청부업자를 찾아가나 사무실이 비어 있어 당황한다. 그 후 인호는 청부업자의 환영에 시달린다.
◆여고시절<시트콤·SBS 밤10·50>
가수 구준엽이 미술 교생 선생으로 특별 출연한다. 지원은 준엽을 보자마자 첫 눈에 반한다. 지원은 남자친구 정현을 만나면서도 준엽의 얼굴만 떠올라 괴로워한다. 결국 지원은 정현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고 준엽에게 마음을 전달한다. 한편 실업자가 된 정난은 제자인 지원에게 잔소리를 듣자 자존심이 상한다.
◆MBC스페셜-버림받은 인간 탈북자<다큐·MBC 밤11·30>
중국 내 탈북자들의 인권 실태를 현지 취재해 죽음을 무릅쓰고 한국행을 결행하는 그들의 탈출 과정을 2회에 걸쳐 담았다. 특히 탈북 여성들이 인신매매나 한족과 강제결혼 등을 비롯해 강간이나 매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실상을 밝힌다.
◆시네뮤직<오락·m.net 오후4·00>
장선우 감독의 새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가수 장나라가 한국어 더빙에 참가한 애니메이션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 하지원 주연의 공포영화 ‘폰’을 소개한다. 조재현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나쁜 남자’, 게임 ‘바이오 해저드’를 영화로 만든 ‘레지던트 이블’의 주제가도 듣는다.
◆뷰티풀 선데이<오락·SBS 오후6·00>
‘50년의 기다림 통일 바닷길 종단-속초에서 금강산까지’에서는 종단팀이 태풍이 몰아치는데도 청평호에서 물에 대한 공포를 이기고 차가운 수온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10명의 멤버들이 3㎞ 직선 코스를 각각 300m씩 릴레이로 이어가는 훈련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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