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1일]'순수의 시대' 외

◆순수의 시대<드라마·SBS 밤9·55>

태석은 지윤에게 달려가 그동안 참았던 사랑을 포옹으로 대신 표현하고 지윤은 태석의 행동에 눈물만 흘린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동화는 친구 태석과 연인인 지윤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민경은 태석이 계속 지윤에게 다가서려 하자 동화에게 민수 지윤 태석이 다정하게 찍은 과거의 사진을 우편으로 보낸다.

◆당신 옆이 좋아<드라마·KBS1 밤8·25>

희숙은 문희에게 민성을 만나지 말라고 말한다. 문희는 격이 맞지 않는다는 희숙의 말에 자존심이 상해 뛰쳐나간다. 민성은 문희를 잡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근수와 정혜는 아이들을 말희의 집에 두고 동대문시장에서 일을 한다. 민기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금봉에게 반지를 주며 프로포즈한다.

◆와 ⓔ멋진 세상<오락·MBC 오후7·20>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하마와 동거하는 토니가족을 만난다. ‘신 체험 멋진 도전’에서는 개그맨 문경훈이 스페인 불꽃 축제를 찾아가고 박희진이 미국 문파이 축제에 가서 문파이 던지기, 문파이 많이 먹기 등에 도전한다. ‘와 ⓔ멋진세상’에서는 중국의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조우조우를 만난다.

◆네 멋대로 해라<드라마·MBC 밤9·55>

복수는 미래 때문에 경을 멀리한다. 버스 정류장에 숨어 있던 복수는 경에게 들키자 도망간다. 경이 그리운 복수는 경을 찾아가 나중에 후회하더라고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 순간 복수는 지나가던 미래를 만나 이름을 부르다가 휘청거리며 쓰러진다. 이를 본 미래의 얼굴이 굳어진다.

◆최고의 요리비결<교양·EBS 오전9·30>

새콤한 러시아식 덮밥과 바나나 키위 주스를 만든다. 러시아식 덮밥은 쇠고기와 채소에 소스를 넣어 끓이고 나서 반드시 버터를 넣어준다. 덮밥은 소스 때문에 신 맛이 나기 쉬운데 버터로 마무리하면 고소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바나나 키위 주스는 얼음을 덩어리째 넣지 말고 부순 것을 사용한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국토 면적이 제주도의 2배이고 인구 44만으로 유로랜드에서 가장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 하지만 이 작은 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 4만6000달러, 국가경쟁력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적극적인 개방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고 개혁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낸 룩셈부르크의 경쟁력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