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4일]'수요예술무대' 外

  • 입력 2002년 9월 3일 17시 46분


◆수요예술무대<오락·MBC 밤12·40>

1년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 박효신이 3집 타이틀곡 ‘좋은 사람’과 마이클 맥도널드의 ‘유 캔트 메이크 잇 러브’를 열창한다. 크로스오버 음반 ‘프로포즈’를 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이 수록곡인 피아졸라의 ‘오블리온’과 시크릿 가든의 ‘시크릿 가든’을 연주한다. 록가수 얀이 ‘퀸’의 ‘아이 원트 투 브레이크 프리’를 부른다.

◆정<드라마·SBS 밤9·55>

태봉은 며느리 미연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고 미연은 죽은 줄 알았던 시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나자 할말을 잃는다. 화가 난 미연은 남편 병수에게 이혼을 하자고 말하고 병수도 이를 받아들인다. 회사일과 집안 일로 고민하던 병수는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고 처음으로 외박을 한다. 철수는 재만이 보낸 깡패들과 싸운다.

◆역사극장<다큐·EBS 밤10·00>

경종이 죽은 뒤 영조가 왕위에 오른다. 영조는 즉위하자마자, 귀향 갔던 민지원 홍치환 등 노론계 대신들을 조정으로 복귀시킨다. 민지원 등은 소론 숙청 작업에 들어간다. 그러나 영조는 1727년 노론과 소론의 대표를 삼정승에 임명하는 등 이들을 고르게 등용하는 노소병용을 시행했다.

◆당신 옆이 좋아<드라마·KBS1 밤8·25>

문희는 집에 연락도 하지 않고 민성의 오피스텔에서 밤을 보낸다. 이 사실을 안 재희는 민성의 집으로 찾아와 문희에게 한바탕 퍼붓는다. 정혜는 문희에게 연락이 없자 문희의 친 어머니인 영숙이 문희를 빼돌렸을지도 모른다며 영숙을 찾아간다. 문희와 민성은 교외의 작은 교회에서 몰래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한다.

◆환경스페셜-바다의 분노, 적조<다큐·KBS1 밤10·00>

최근 남 동해안으로 번지고 있는 ‘적조’를 밀착 취재해 원인을 알아보고 대비책을 제시한다. 유독성 플랑크톤이 투입된 수조와 투입되지 않은 수조 속의 어패류도 비교 실험한다. 만성 적조발생 지역의 하천은 정화처리시설 설치 및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어업도 환경용량 한도 내에서의 양식산업을 육성 해야한다.

◆와 ⓔ멋진세상<오락·MBC 오후7·20>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는 거구의 돼지 두 마리를 자식처럼 키우는 호주의 ‘메기씨’부부를 찾아간다. ‘와 ⓔ멋진 세상’에서는 혼기를 놓친 목동들을 위한 루마니아 판 ‘사랑의 스튜디오’인 ‘여자 시장’을 소개한다.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손수 만든 커다란 기타로 자선 공연을 하는 미국의 ‘마이크 브라이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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