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솔로몬의 선택' '제국의 아침'등

◇솔로몬의 선택<오락·SBS 오후6·50>

가위손은 자격증이 없지만 소문난 헤어디자이너이다. 그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문제집을 외웠지만 문제집의 답이 틀려서 불합격한다. 그가 문제집 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이혼한 남편이 부인 소유의 집에 숨겨둔 비상금을 돌려 달라고 할 때 돈 주인은 누구인지 따져본다.

◇진기록 팡팡팡<오락·SBS 오후5·50>

유치원 다니는 강아지를 소개한다. 이 강아지는 셔틀버스를 타고다니며 밥 먹는 법 등 교육을 받고 있다. 강아지 유치원의 한 달 교육비가 얼마인지 퀴즈로 풀어본다. 수신자 부담전화 콜렉트 콜 서비스의 이용자와 요금체계 등을 분석한다. 크리스티 경매에서 최고가로 팔린 도자기의 가격도 알아본다.

◇성인가요 베스트30<오락·iTV 밤10·30>

최진희의 ‘천상재회’와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이 1위 대결을 펼친다. ‘신곡 인사드립니다’에서는 박윤경이 ‘꼭 한번만’을 부른다. 김혜연이 ‘그대를 사랑해’, 전미경이 ‘탱고의 남자’, 김란영이 ‘살랑살랑’을 열창한다. 1년 7개월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성환 한혜진의 고별무대도 열린다.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시할머니의 말에 서운한 지연은 윤식에게 화풀이를 한 뒤 다시 살림을 한다. 상식은 자신을 외면한 채 호섭의 차를 타고 가는 하나를 본 뒤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지연과 마주 앉은 시할머니는 지연을 다독여 주고 가족들 앞에서 지연의 의견을 존중해준다. 이 장면을 본 가족들은 의아해한다.

◇그대를 알고부터<드라마·MBC 오후7·55>

기원의 후배인 장미가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만 옥화는 태연한 척 한다. 기원은 그런 옥화가 불안해 장미의 일을 부인한다. 민석 어머니는 남득에게 돈을 보냈던 일을 사과한다. 남득도 민석과 미진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민석의 할머니는 민석과 함께 온 미진을 문전박대한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광종은 예성강 포구에서 초선을 다시 만난다. 그들은 술을 마시며 무역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호감을 갖는다. 박수경의 아들 박승위 등은 급변하는 군부의 인사가 군권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한다. 박수경은 아들의 걱정을 무시하고 황제에게 충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