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6일]'얼음꽃' '천국의 아이들' 등

◇얼음 꽃<드라마·SBS 오전8·30>

첫회. 교도소에서 출감한 태석(장동직)은 조직의 보스인 종식이 마중나왔으나 이를 외면하고 버스를 타고 간다. 종식의 부하는 태석을 다시 교도소에 넣을 음모를 실행하기 위해 뒤따른다. 그 부하는 영주(조민수)의 지갑을 소매치기해 태석의 가방에 넣는다. 태석은 가방에서 영주의 지갑을 발견하자 당황한다.

◇연인들<시트콤·MBC 밤11·05>

‘번지점프를 하다’ 편. 태웅은 정진과 혜영을 록카페로 데려간 뒤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재능을 과시한다. 혜영이 그런 태웅을 멋있게 생각하자 둘 사이가 심상치 않게 느껴진 정진은 속상해한다. 혜영은 자기 때문에 정진과 태웅이 신경전을 벌인다는 사실을 알고 사표를 제출한다.

◇여성특강<교양·EBS 오전10·00>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의 저자 최민희씨가 건강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법을 3일동안 전한다. 최씨는 선인들이 아이를 건강하게 길렀던 ‘자연 건강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공기중의 유해 물질과 먹거리의 오염으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병에 대한 치료 방법도 소개한다.

◇휴먼TV 유쾌한 세상<오락·SBS 오후7·05>

다른 사람의 집을 애인의 집으로 착각해 몰래 청소와 음식을 해줬던 길준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수리비 대신 장모를 맡기는 등 장모를 자주 곤경에 빠뜨렸던 철없는 사위의 해프닝도 전한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광은씨가 아내 몰래 다른 여자들과 함께 있다가 덜미를 잡혔던 일도 극화했다.

◇천국의 아이들<드라마·KBS2 밤9·50>

호태는 어머니를 찾겠다는 지은과 용진 남매를 따라 안성으로 간다. 양길은 미향의 환심을 사기위해 미향의 어머니 영숙에게 꽃다발을 선물한다. 그러나 미향은 양길에게 화를 내고 영숙도 양길의 정체를 의심한다. 호태와 아이들은 어머니(재희)가 일하는 식당에 갔으나 어머니는 나타나지 않는다.

◇산야초 동의보감<교양·의교+건강26 오전9·00>

남성의 건강과 정력에 도움을 주는 약초의 종류와 효능을 소개한다. 양기를 보호하는 약으로는 숙지황과 육계, 우슬 등으로 만든 ‘가미금괴 신기탕’이 있고 음기를 보호하는 약으로는 구기자 토사자 숙지황으로 만든 ‘가미 육미지황탕’이 있다. 사상자는 발기불능에 효과적이고 태사는 이뇨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