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일]'타임머신''일요일은 즐거워' 등

◇타임머신<오락·MBC 밤10·35>

1969년, 경남 김해군 신용리에서 쥐 때문에 일어난 사연을 소개한다. 과수원집 이모 군은 곡식을 축내는 쥐에 석유를 뿌려 불을 붙였다. 그러나 갑자기 쥐가 집안으로 뛰어 들어가 집안에 불이 난다. 83년 경남 진주에 사는 조모씨의 4살 난 아들이 숨박꼭질을 하다 냉장고 안에 갇혔던 사연도 전한다.

◇일요일은 즐거워 <오락·KBS2 오후6·00>

‘부산 아시아 경기 특집-출발드림팀’ 마지막회. 홍경민 김승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김인권 박명수와 ‘부산 아시아 경기 전담 경비대’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들은 신발 멀리 던지기, 외발3단 멀리 뛰기 대결을 펼친다. ‘MC대격돌’에서는 4명의 MC들이 라틴 살사 댄스에 도전한다.

◇TV동물농장<오락·SBS 오전9·40>

‘동물세계 대탐험’에서는 루마니아 야생곰과 마을 사람들의 한판 승부를 전한다. 야생곰은 밤이 되면 나타나 마을의 음식을 다 먹어치운다. 마을 사람들은 곰과 친해지기 위해 꿀로 유혹한다. ‘동물의 수호천사’에서는 사슴의 뿔을 자르기 위해 사슴에게 마취총을 발사하는 별난 현장도 전한다.

◇라이벌<드라마·SBS 밤10·10>

마지막 회. 태훈은 통나무 집에 머물고 있는 채연을 찾아가 프로포즈한다. 다인은 우연히 우혁의 샌드백에서 편지를 발견하고 종합운동장 관리 사무소를 향한다. 우혁은 전광판을 통해 다인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다인은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채연은 다시 골프를 시작하기 위해 마비된 손의 재활훈련을 받는다.

◇도전 지구탐험대<오락·KBS2 오전9·40>

전 씨름선수 장지영이 미국의 머드 풋볼에 도전한다. 머드 풋볼은 진흙탕에서 미식축구를 하는 신종 스포츠다. 그는 지난해 머드 풋볼 챔피언인 머스캣 팀에서 최전방 수비수를 맡는다. 탤런트 원기준이 몽골 유목민의 자연 친화적 샤머니즘을 체험하기 위해 무당 ‘자이름’을 찾아간다.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상식의 할머니는 상식에게 하나와 절대 이어질 수 없는 인연이니 조심하라고 말한다. 하나와 함께 찜질방에 간 상식은 박모와 함께 들어오는 할머니를 보고 놀라 혼자 온 것처럼 꾸민다. 할머니는 숨어있던 하나를 보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다. 경주와 기환은 동물원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음악연가<오락·KMTV 밤9·00>

10∼30대가 공감할 수 있는 발라드 명곡들을 모았다.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을 시작으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보보의 ‘늦은 후회’, 박효신의 ‘동경’,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 이수영의 ‘라라라’, 휘성의 ‘안되나요’, 김건모의 ‘세이 굳바이’를 들어본다.

◇장학퀴즈<교양·EBS 오전9·00>

300회 특집으로 전국 8도의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퀴즈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에서는 소설 영화 그림 등 각종 문화에 얽힌 과학 문제가 출제된다. 2라운드에서는 학생들의 과학적 응용 능력과 실험 능력을 시험한다. 3라운드는 올림피아드 방식을 도입하여 창의성 논리성 과학성을 알아볼 수 있는 문제를 푼다.

◇사랑을 예약하세요<드라마·MBC 오전9·50>

민영은 성진과 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운명적 사랑을 기다린다. 평구 가게의 건물 주인은 승리를 며느리로 삼고 싶다며 아들을 소개시키려 한다. 승리의 말을 들은 민영은 자신이 대신 선을 보겠다고 자청한다. 맞선 장소에 나간 민영은 부잣집 며느리가 될 상상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