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은 하나에게 호섭과 너무 가까이 지낸다고 불평한다. 하나의 어머니인 인애는 상식의 할머니를 찾아가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마음이 상한 할머니는 하나의 술주정 사실을 밝히며 무안을 준다. 지연은 테스트 결과 임신이 아닌 것으로 판명나자 운다.
◆그 여자 사람잡네<드라마·SBS 밤8·45>
마지막회. 복녀와 상아는 술을 마시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화해한다. 복녀는 천수에게 그 동안 의심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상아도 집으로 돌아와 선달과 동희의 걱정을 덜어준다. 다음날 천수와 상아는 복녀의 주선으로 만나 그 동안의 일들을 정리한다.
◆오 해피 데이<오락·MBC 오전9·40>
유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베이비 버라이어티쇼’ 첫회. 프랑스 독일 스리랑카 일본 이탈리아 브라질 한국 등 7개국 아이들이 모여서 ‘세상에 하나뿐인 유치원’을 열었다. ‘글로벌 베이비’에서는 프랑스의 서커스 유치원 교육 과정을 살핀다. ‘천사들의 합창’에서는 서울출신 형제의 시골 적응기를 전한다.
◆시사매거진 2580<시사·MBC 밤9·45>
최근 일반인이 스토킹에 시달리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여자 없다’는 잘못된 생각이 스토킹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한다. 지고지순한 사랑은 미행에서 감금과 강간, 살인이라는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상대방을 ‘정신적 살인’으로 몰고가는 스토킹에 대한 예방책을 모색한다.
◆여고시절<시트콤·SBS 밤10·50>
마지막회. 가수 홍경민이 유진의 여고시절 과외 교사로 특별출연한다. 여고시절, 작은 유진은 큰 유진의 과외교사인 경민에게 첫눈에 반한다. 유진은 경민의 주위에서 맴도는 작은 유진을 비난한다. 한편 작은 유진의 남편 경민은 친구들 앞에서는 잘하지만 집에만 오면 의처증 증상을 보이며 구타한다.
◆더 뮤지션<오락·KBS2 밤12·15>
이번 가을 개편에서 신설된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의 첫 시간. 가수 조성모가 출연한다. 그는 히트곡과 새 음반에 실린 노래를 비롯해 애창 팝과 자작곡을 열창한다. 뉴욕에서 뮤직비디오 촬영때 가진 인터뷰와 속리산에서 마련한 ‘팬캠프’, 공연 준비와 신곡 녹음 과정, 무대 뒷모습을 방영한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평주 가문은 사냥대회를 핑계로 가병들을 개경으로 불러 모으고 황제를 산야로 불러내 살해할 음모를 꾸민다. 광종은 조회를 직접 관장하며 대소 신료들이 있는 자리에서 노비안검법의 시행을 공표한다. 이 사실에 호족들은 충격을 받는다.
◆TV 동물농장<오락·SBS 오전9·40>
‘동물 세계 대탐험’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물의 마음을 읽어낸다는 동물심령술사를 소개한다. 그는 애완동물 사진만 봐도 생사를 알아낸다. ‘순수의 왕국-2002 개썰매 국토대장정 2편’에서는 대장 ‘복길’이 옆에 묶여 있던 염소를 물어 죽이고 ‘설화’는 묶인 줄을 끊고 도망친 사태가 벌어졌다.
◆타임머신<오락·MBC 밤10·35>
1970년, 심한 배앓이를 하던 양씨가 경북 김천도립병원으로 왔다. 장을 절개한 결과 800여마리의 회충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99년 이집트의 한 결혼식장, 축가를 부르던 가수 라마단 퀘트르가 하객의 야유에 격분해 권총을 난사했던 사건도 있다. 89년 한국에서 일어난, 브래지어로 복면한 도둑의 해프닝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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