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7일]흐르는 강물처럼 등

  • 입력 2002년 11월 15일 18시 45분


◆흐르는 강물처럼<드라마·SBS 밤8·45>

석주의 어머니는 남편의 진단 결과를 보고 놀란다. 석주는 애인 상희에게 고시 공부 뒷바라지로 여기고 1년만 자신을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상희는 집안 살림을 하고 있는 석주를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 석주의 어머니는 집나간 석주가 상희의 집에서 김치 맛을 봐주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막혀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세계적인 인삼 시장인 홍콩에서 한국산 고려 인삼의 유통 점유율은 4.7%에 불과하다. 더구나 인삼의 대표적 산지인 한국을 제치고 미국과 캐나다가 새로운 인삼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캐나다의 인삼 대량 생산 현장과 마케팅 현장을 점검해보고 고려 인삼의 회생 가능성도 모색한다.

◆내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지연은 하나에게 자기가 임신하기 전까지 아이를 갖지 말라고 한다. 박모는 경주에게 “기환이 나이가 많으니 그만 만나라”고 잘라 말한다. 하나와 상식은 결혼식 야외 촬영에 대한 의견 충돌로 실랑이를 벌인다. 미국에 있는 덕진의 아내는 상식의 결혼을 보기 위해 귀국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오락·MBC 오전10·50>

‘특집 아시아의 서프라이즈 1탄’에서는 ‘아시아의 여걸’로 불리는 서태후의 비밀을 파헤친다. 가난한 귀족 집안 출신인 그는 28세때 아들을 앞세우고 수렴청정을 시행해 48년간 중국을 통치했다. ‘대왕의 닮은 꼴’에서는 이탈리아 소왕국의 국왕 옴베르토가 자신과 꼭 닮은 주방장을 만나 벌인 에피소드를 전한다.

◆일요일은 즐거워<오락·KBS2 오후6·00>

‘출발 드림팀’에서는 탤런트 박준규 김승현 정태우, 가수 이성진 싸이가 액션 전문 배우와 대결을 벌인다. ‘뭐든지 한다-MC대격돌’에서는 제2기 멤버인 강병규 신정환 임창정 주영훈이 노천 욕탕에서 격돌한다. ‘김국진 양미라의 운수대통 가문의 영광’에서는 경기 파주시의 주민들과 함께 퀴즈를 푼다.

◆좋은 친구들<오락·SBS 오전10·50>

‘여러분의 선택’에서는 두 가지의 이색 여가 문화를 보여준다. 1팀은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몽골 박물관과 예술단, 식당과 승마장 등 몽골식으로 꾸며진 몽골문화촌을 소개한다. 2팀은 경기 일산에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테마파크를 찾아간다. ‘작은 사랑’에서는 유치원생들의 친구 사귀기와 호기심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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