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9일]영상기록 병원 24시 등

  • 입력 2002년 11월 28일 18시 16분


◇뉴스추적<시사·SBS 밤11·05>

경찰서에서 복무중인 구모 상경(21)은 휴가중 ‘가혹행위로 고통받고 있다’는 메모를 남기고 욕실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한 지방 경찰서에서 복무중인 김 순경도 5월 내무반에서 여러 차례 구타를 당한 뒤 심각한 대인기피 증세를 보이고 있다. 전·의경 구타와 가혹행위 실태를 고발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본다.

◇와우 미디어 탐험<교양·EBS 오후 6·55>

음악평론가 임진모씨와 함께 뮤직비디오 속에 숨어있는 홍보 전략을 알아본다. ‘미디어 실험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뮤직비디오를 본 뒤 음반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등을 설문을 통해 알아본다. 서울 언주초등학교 어린이 2명이 인현종 뮤직비디오 감독과 함께 뮤직비디오의 폭력과 선정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와우 동물천하<오락·MBC 오후7·20>

‘지구촌 동물탐험’에서는 1회 TV출연료가 수 백만원이나 되는 일본 동물 스타들의 24시간을 전격 공개한다. 진정한 스타가 되기 위한 동물들의 험난한 연습현장을 찾아간다. 맹수에 버금가는 본성을 가진 브라질의 국견 필라와 늑대개 ‘마고’가 인간들과 더불어 사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스타 도네이션-꿈은 이루어진다<교양·SBS 밤11·45>

가수 설운도가 아내 이수진의 전 매니저 채규종씨를 찾아간다. 채씨는 현재 중풍과 당뇨로 하반신 마비 상태다. 설운도는 정밀진단을 받고, 영화 ‘얄개시대’의 스타 이승현을 만나고 싶다는 채씨의 소원을 들어준다. 싸이가 골형성 부전증을 앓고 있는 진희양의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포장마차를 연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1·05>

영채는 결혼 8년동안 오직 남편과 아이를 위해 살아왔다. 어느날 남편 민철이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했으니 위장이혼으로 당신명의로 된 집이라도 건지자”며 이혼을 제의한다. 그러나 영채는 남편이 회사부도 때문이 아니라 여자 때문에 위장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상기록 병원24시<다큐·KBS1 밤12·00>

중학교에 다닐 나이인 하은양(14)의 키는 고작 128㎝이다. 하은양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과 지능장애 시신경장애 등 합병증을 동반한 신경 섬유종을 앓고 있다. 하은양과 키가 비슷한 어머니 최순화씨(47)도 같은 병을 앓고 있다. 하은양은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대수술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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