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소아과 의사 연호(채림)는 화장실에서 태웅(최수종)과 마주친다. 오래전 바람이 난 태웅의 어머니 옥희(김자옥)가 어린 아들 태양을 데리고 온다. 태만(윤태웅)이 옥희에게 화를 내자 옥희는 위암에 걸렸다고 거짓말한다. 태웅은 자동차 할부금 연체고객을 찾기 위해 보증인을 찾아갔다가 다시 연호를 만난다.
■솔로몬의 선택<오락·SBS 오후6·50>
운전하던 정현은 횡단보도의 선이 지워진 것을 보고 그냥 지나다가 길을 건너던 미선을 차로 친다. 정현이 횡단보도 선이 없었다며 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할 때 그 시비를 가린다. 허영은 가짜 명품을 진짜라며 친구에게 판다. 보아가 구입한 명품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사기라고 주장할 때 사기죄가 성립되는 지 살펴본다.
■흐르는 강물처럼<드라마·SBS 밤8·45>
지헌은 소라의 방문이 달갑지 않다. 소라는 지헌이 동희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고 직감한다. 지헌은 의기소침해진 경주를 위해 스키장을 가자고 한다. 지헌을 비롯한 석주 상희 경주 동희 소라는 스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헌은 사돈 처녀인 동희를 좋아하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라에게 청혼한다.
■신년 스페셜-최인호의 다큐로망 ‘해신 장보고’<다큐·KBS1 밤8·00>
작가 최인호가 1년여동안 7개국을 탐방해 장보고의 흔적을 추적한 5부작 다큐멘터리. 1부 ‘신라명신의 비밀’에서는 장보고가 일본 전국 시대의 영웅 다케다 신겐 가문의 수호신이라는 수수께끼를 추적한다. 일본의 국보이자 비불인 ‘신라 명신상’의 주인공이 장보고라는 사실도 밝힌다.
■휴먼TV 유쾌한 세상<오락·SBS 오전10·00>
자동 판매기를 흔들고 두드려서 음료수를 공짜로 빼먹던 캐빈이 판매기에 깔렸다. 그러나 캐빈의 가족은 자동판매기에 ‘흔들지 말 것’ 이라는 표시가 없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중국의 수이저우 인근에 살던 농부 리씨가 뱀술을 마시려다 술 안의 뱀에게 목을 물리는 황당한 일도 소개한다.
■맹가네 전성시대<드라마·MBC 오후7·55>
은자는 정화 일행을 만나러 가는 정재와 함께 맥주집에 따라간다. 정화가 은자에게 물을 떠오라고 하자 정재가 나서서 물을 떠온다. 술에 취한 정재는 정화에게 “왜 은자에게 함부로 하냐”고 따진다. 정화는 미용보조와 의사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정 아나운서에게 전화하라며 화를 낸다.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