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옥아’를 부른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인생역전기를 소개한다.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술집 웨이터와 막노동을 하며 돈을 모았지만 사기를 당하고 만다. 결국 추운 겨울에 빌딩 계단과 지하도에서 자는 노숙자 신세가 된다. 그러다 미용보조를 하게 된 그는, 손님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노래하는 미용사’로 이름을 떨친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5>
신년특집 ‘북극 1부-이제는 북극이다’ 편. 북극권 개발이 우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아본다. 한국은 지난해 4월 29일 북위 79도의 스발라르섬에 북극 기지의 문을 열었다. 남극과 달리 북극에는 사계절이 있다. 여름에는 풀이 자라 물개들이 뛰어 놀고 겨울에는 북극곰이 뛰어 다닌다.
■눈사람<드라마·MBC 밤9·55>
첫 회. 연욱(공효진)은 불량 학생들과 싸움을 벌인다. 필승(조재현)은 연욱을 불량학생으로 오해하고 연행한다. 며칠 뒤, 필승은 처제 될 사람이 연욱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연욱은 언니 연정(오연수)에게 “왜 형편없는 남자를 골랐냐”며 화를 낸다. 필승은 처제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학교에 찾아가지만 연욱은 필승을 괴롭힌다.
■와 ⓔ멋진 세상<오락·MBC 오후7·20>
이탈리아의 ‘타르투포’ 버섯 채취 현장을 찾아간다. 이 버섯은 1㎏에 약 300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요리 재료이다. 사람들은 버섯을 캐기 위해 훈련받은 개를 데리고 산을 헤맨다. 또 높이 70m의 절벽 위, 아래 주민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만들어진 브라질 살바도르의 특별한 엘리베이터도 소개한다.
■해뜨는 집<드라마·SBS 밤8·50>
일화는 연희를 사랑한다는 민우의 말을 듣고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동정”이라고 소리친다. 일화는 민우 어머니에게 “민우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일러바치지만, 되레 민우는 어머니에게 “일화는 친구일 뿐”이라고 말한다. 민우 아버지는 민우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면 당장 헤어져라”고 꾸중한다.
■장희빈<드라마·KBS2 밤9·55>
숙종은 두창(천연두)으로 사경을 헤맨다. 동평군과 옥정의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서인들은 동평군의 행보를 주시한다. 이를 감지한 동평군은 두문불출한다. 대비는 숙종의 병이 차도가 없고 숙종이 옥정만 찾자 무당을 부른다. 이 소문을 들은 옥정은 자신이 직접 궁에 들어가 숙종을 만나겠다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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