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GV가 주최한 ‘2002 관객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에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 (사진)가 뽑혔다. CGV가 지난해 12월 13∼31일 극장 관객과 네티즌 20만49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집으로…’가 4만5699표(22.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오아시스’는 4만3983(21.5%)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가문의 영광’(3만9874표)이 그 뒤를 이었다. 최고의 배우에는 ‘오아시스’의 설경구(11만5273표)와 문소리(9만866표)가 압도적인 지지로 남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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