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두한은 집안 어른들의 성화 때문에 이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수색철도 현장을 찾은 청년 몇 명이 고기 잡는 용도로 쓰겠다며 폭약을 요청하다 우미관 패와 실랑이를 벌인다. 며칠 뒤, 청년들은 부민관에서 열린 친일관제 민중대회장에 폭탄 두 발을 던져 행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필리핀 피나미 섬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하는 신찬수 할아버지(64)와 서승희씨(26). 신씨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최고령 단원으로 필리핀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마을 길 닦기와 상수도 시설 정비, 전기 공급 등을 맡고 있다. 전북대 대학원에서 지역개발을 전공하던 서씨(26)는 마을 부녀회장이다.
■심야스페셜-소리없는 전쟁, 게임<다큐·MBC 밤12·25> 21세기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본 3부작 다큐멘터리. 2002년 9월 게임산업개발원의 자료에 의하면 청소년 열 명 중 한 명이 게임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1부 ‘게임열풍, 한국을 흔들다’에서는 국내에서 불고 있는 게임열풍의 부작용과 그 대안을 모색한다.
■대박가족<시트콤·SBS 오후6·35> 민과 만나기로 한 미라는 술에 취해 3시간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는다. 화가 난 민은 미라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달환의 공부를 가르치던 민은 미라의 전화를 받고 “우리는 헤어졌으니 전화하지 말라”고 차갑게 대한다. 이 말을 들은 달환은 드디어 미라에게 접근 할 기회가 왔다며 좋아한다.
■TV내무반 신고합니다<오락·KBS1 오후7·30> ‘공군 16전투 비행단’ 편. 조종사가 되는 과정과 조종사를 돕는 서포터즈의 활약을 담았다. ‘소원수리’에서는 공군사관학교 여생도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답장을 받아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병사와 항공기를 타보고 싶다는 병사의 소원을 들어준다. ‘병영일기’에서는 전투비행대대의 새해 첫날 비행을 밀착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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