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비밀을 간직한 ‘냉동타임캡슐’로 불리는 남극의 생태를 담았다. 남극에 건설된 세종기지는 최근 한국이 40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얼음덩어리를 찾았다. 펭귄과 대왕고래 등 남극 동식물의 생태계와 극한의 추위에서도 얼지않는 생체부동액의 비밀도 전한다.
■타임머신<오락·MBC 밤10·35>
1979년, 네덜란드의 한 의학 잡지에는 12년간 아내가 주는 커피를 마신 남편이 여성의 몸매로 변한 사건을 보도했다. 아내는 남편의 지나친 성적 요구에 지쳐 몰래 커피 속에 여성 호르몬을 타서 주었다고 한다. 9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에 대한 평가를 알기 위해 가짜 장례식을 치룬 사건도 발생했다.
■TV 동물 농장<오락·SBS 오전9·40>
‘동물세계 대탐험’에서 어미에게 버림받은 북극곰 피스의 육아 일기를 소개한다. 이 일기는 사육사 다카이치씨가 썼다. ‘기상천외 동물탐구’에서는 머리가 둘 달린 뱀 쌍두사의 탄생 원인 등을 살핀다. ‘동물 시트콤’에서는 새 고양이 ‘아이샤’가 들어오자 기존에 있던 개와 고양이들이 괴롭힌다.
■흐르는 강물처럼<드라마·SBS 밤8·45>
지헌이 소라에게 상희를 만난 이유를 묻자, 소라는 눈물을 흘리며 동희가 부럽다고 말한다. 석주의 아버지는 처남인 주태의 뒤를 봐주고 석주는 게임 개발 투자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좋아한다. 상희는 우연히 지헌의 품에 안긴 동희를 보고 놀란다.
■뷰티풀 선데이<오락·SBS 오후6·00>
탤런트 안재모 서민정, 가수 신혜성 강타 이기찬 등 양띠 연예인들이 나온다. 이들의 활약과 명장면을 재연한다. 박경림과 안재모의 키스신과 ‘야인시대’ 러브신 따라잡기, 강타와 안재모의 기억력 테스트가 펼쳐진다. 안재모 신혜성 이기찬이 기왓장 격파 시범에 도전한다.
■일요진단<시사·KBS1 오전8·10>
토마스 허바드 주한 미국 대사를 초청해 한미 동맹의 어제와 오늘을 짚는다. 토론 주제는 미국 정부의 북한 핵 문제 해결 원칙과 한미 공조방안 등이다. 허바드 대사는 김대중 정부의 햇볕 정책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해 자기 견해를 밝힌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의 개정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도 전한다.
■도전 지구탐험대<오락·KBS2 오전9·30>
연극배우 이호성과 탤런트 이선희가 아프리카 사하라 대장정에 나섰다. 탐험대는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소금 호수가 있는 ‘빌마’를 찾아갔다. 이선희는 낙타 타기를 시도했다. 이호성은 니제르강의 어부 ‘보소족’과 목동 ‘펠족’과 함께 수백 마리의 소떼를 몰고 강을 건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10>
‘대단한 도전’에서는 2002 아시아 경기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나경민 선수에게 이경규 김용만 박수홍 윤정수 성시경이 도전한다. ‘온리 유’에서는 시트콤 ‘논스톱’ 팀이 출연을 중단하는 탤런트 김정화를 위한 송별 파티를 한다. 김정화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찍는 등 깜짝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박승위 형제들에게 황제가 살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패강진의 호족들은 흩어진다. 광종은 치열한 전투 끝에 박승위 형제들을 사로 잡는다. 격분한 광종은 주요 역모자를 제외하고 군소 호족과 박승위 형제의 군졸을 불태워 죽인다. 개경으로 돌아온 광종은 국문(鞠問)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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