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5일]'그것이 알고싶다' 외

  • 입력 2003년 1월 24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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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죽음보다 무거운 빚, 신용불량자들의 항변<시사·SBS 밤10·50>

신용불량자들은 신용 불량의 1차적 책임이 능력 이상으로 무분별하게 카드를 남발하고 현금서비스 한도를 올려준 카드회사들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모임으로 자신들의 경험담을 서로 공유하고, 채권자에게 당당하게 대처할 것을 권유한다.

◆맹가네 전성시대<드라마·MBC 오후7·55>

은자가 정재의 프로포즈를 거절하자 미용실 직원들은 깜짝 놀란다. 은자는 정재에게 정화가 자기와 가족을 무시하는 건 못 참겠다고 거절의 이유를 설명한다. 정재는 은자에게 부모님께 정식으로 인사하러 가자고 하지만 은자는 부담스럽다면서 피한다. 한편 금자는 상훈보다 규식이 더 편하다고 말한다.

◆역사스페셜<다큐·KBS1 밤8·00>

20여년 간 4차례에 걸쳐 벌어진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중 알려지지 않은 1차 전쟁의 실상을 알아본다. 수나라가 패한 이 전쟁에 대해 수나라의 기록은 자연재해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과연 수나라는 자연재해 때문에 회군했던 것일까? 당시 맹활약한 것으로 알려진 고구려 장수 강이식은 누구일까? 궁금증을 풀어본다.

◆저 푸른 초원 위에<드라마·KBS2 오후7·50>

연호는 순호의 헌신적이고 확신에 찬 사랑을 보며 마음이 복잡해진다. 태웅은 마케팅 실장인 승민과의 회식 자리에서 “노력한 꼴찌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승민의 실적주의에 반발한다. 동네 레코드 가게에 들른 태웅은 우연히 연호를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느낌에 혼란스럽다.

◆솔로몬의 선택<오락·SBS 오후6·50>

택시기사 영범은 손님이 두고 내린 1000만 원을 발견한다. 그는 아픈 아들을 위해 돈을 쓸까 망설이다 주인을 찾아준다. 하지만 돈 주인이 회사가 부도났다며 오히려 영범을 고소하겠다고 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를 알아본다. 또 신부 친구 때문에 결혼에 실패한 신랑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지도 알아본다.

◆라벤더<드라마·iTV 밤9·05> 중국 드라마 첫 회.

량이훈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소녀다. 그런 이훈에게 계청천이라는 남자친구가 보호자 역할을 해주며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청천은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고, 이들은 스무 살이 되는 해 생일날 학교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세월이 흘러, 이훈은 화원을 운영하며 청천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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