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한은 아버지인 김좌진 장군이 친일파가 아닌 공산주의자 손에 죽었다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한다. 두한은 아버지의 동지였던 이규갑 어른을 통해 진실을 확인한다. 유진산은 총독부 관리들이 작성한 김좌진 장군의 죽음에 대한 기밀 문서를 두한에게 전한다. 한편 서울에 온 시라소니는 두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한민족 리포트-마다가스카르의 똑순이 송금희<다큐·KBS1 밤 12·00>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사는 송금희씨(35). 95년 출장으로 들른 이곳을 잊지 못해 그 해 말 “바람쐬고 오겠다”며 떠나 이곳에서 9년째 살고 있다. 액세서리를 만들어 파는 송씨는 세계 10대 빈국 중 하나이지만 멋내기에 열중인 마다가스카르의 여인들로부터 인기만점이라고.
◆실화극장 죄와벌<교양·MBC 밤11·05>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있었던 대학생 살해사건을 다룬다. 당시 용의자로 검거된 패터슨과 에디는 서로 상대방이 살인범이라며 범죄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 두 사람의 재판 과정을 재연, 법적 쟁점으로 부각된 사항들을 되짚어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고, 에디와 패터슨의 현재 행적을 추적해본다.
◆TV특강<교양·SBS 오전 11·30>
백남선 원자력 병원장이 ‘식탁 위의 항암식품’을 주제로 강의한다. 현미, 보리, 콩류, 마늘, 생강, 버섯, 해조류 등 우리의 전통식단은 대부분 항암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유방암의 권위자인 백 원장은 암과 음식의 관계를 분석하고 특별한 보약 대신, 식탁 위에 숨겨진 항암식품을 골고루 섭취할 것을 권한다.
◆아내<드라마·KBS2 밤9·55>
어머니 송씨는 상진이 죽었다고 믿어야 가족들이 모두 편안해질 거라며 굳이 상진의 제사를 지내겠다고 우긴다. 현필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영에게 한상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남편을 보러 온 나영은 7년 만에 만난 남편이 낯선 사람 대하듯 스쳐지나가자 넋을 잃고 마는데….
◆최고의 요리비결-강순의의 우리설날 상차림<교양·EBS 오전 9·30> 청포묵과 전복산적을 만들어본다. 야들야들한 청포묵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청포묵은 설날 점심상에 어울리는 담백한 국. 양념장에 잰 전복은 홍피망, 파 등과 꼬치에 끼워서 중불에 살짝살짝 뒤집어가며 구워주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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